‘방화 살인사건’ 부상자 치료 지원 논의…희생자 4명 발인 미정
입력 2019.04.22 (10:24)
수정 2019.04.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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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경남 진주에서 일어난 아파트 방화·살인 사건으로 숨진 희생자 5명 가운데 한 명인 74살 황 모씨의 발인식이 어제(21일) 열린 가운데, 남은 희생자 4명의 발인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희생자 4명의 유가족은 이번 사건으로 다친 환자들에 대해 완치될 때까지 치료를 지원해 달라고 요구하며 경상남도와 경찰 등 5개 기관이 참여한 피해자지원단과 논의하고 있습니다.
유가족들은 논의가 마무리되면 희생자 4명에 대한 합동 영결식과 발인을 치를 계획입니다.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부상자 7명 가운데 3명은 중상을 입었고, 이 가운데 1명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이들 부상자는 모두 이번 사건의 희생자 유가족에 포함돼 있습니다.
유가족들은 사건이 일어나기 전 경찰과 주민센터 등에 피의자 안인득의 난동에 대해 여러 차례 신고했지만,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참사로 이어졌다며 국가기관의 진정 어린 사과와 부상자에 대한 치료 지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희생자 4명의 유가족은 이번 사건으로 다친 환자들에 대해 완치될 때까지 치료를 지원해 달라고 요구하며 경상남도와 경찰 등 5개 기관이 참여한 피해자지원단과 논의하고 있습니다.
유가족들은 논의가 마무리되면 희생자 4명에 대한 합동 영결식과 발인을 치를 계획입니다.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부상자 7명 가운데 3명은 중상을 입었고, 이 가운데 1명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이들 부상자는 모두 이번 사건의 희생자 유가족에 포함돼 있습니다.
유가족들은 사건이 일어나기 전 경찰과 주민센터 등에 피의자 안인득의 난동에 대해 여러 차례 신고했지만,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참사로 이어졌다며 국가기관의 진정 어린 사과와 부상자에 대한 치료 지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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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화 살인사건’ 부상자 치료 지원 논의…희생자 4명 발인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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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22 10:24:15
- 수정2019-04-22 10:27:49

지난 17일 경남 진주에서 일어난 아파트 방화·살인 사건으로 숨진 희생자 5명 가운데 한 명인 74살 황 모씨의 발인식이 어제(21일) 열린 가운데, 남은 희생자 4명의 발인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희생자 4명의 유가족은 이번 사건으로 다친 환자들에 대해 완치될 때까지 치료를 지원해 달라고 요구하며 경상남도와 경찰 등 5개 기관이 참여한 피해자지원단과 논의하고 있습니다.
유가족들은 논의가 마무리되면 희생자 4명에 대한 합동 영결식과 발인을 치를 계획입니다.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부상자 7명 가운데 3명은 중상을 입었고, 이 가운데 1명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이들 부상자는 모두 이번 사건의 희생자 유가족에 포함돼 있습니다.
유가족들은 사건이 일어나기 전 경찰과 주민센터 등에 피의자 안인득의 난동에 대해 여러 차례 신고했지만,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참사로 이어졌다며 국가기관의 진정 어린 사과와 부상자에 대한 치료 지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희생자 4명의 유가족은 이번 사건으로 다친 환자들에 대해 완치될 때까지 치료를 지원해 달라고 요구하며 경상남도와 경찰 등 5개 기관이 참여한 피해자지원단과 논의하고 있습니다.
유가족들은 논의가 마무리되면 희생자 4명에 대한 합동 영결식과 발인을 치를 계획입니다.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부상자 7명 가운데 3명은 중상을 입었고, 이 가운데 1명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이들 부상자는 모두 이번 사건의 희생자 유가족에 포함돼 있습니다.
유가족들은 사건이 일어나기 전 경찰과 주민센터 등에 피의자 안인득의 난동에 대해 여러 차례 신고했지만,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참사로 이어졌다며 국가기관의 진정 어린 사과와 부상자에 대한 치료 지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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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하 기자 chas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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