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연락사무소 北소장대리 복귀 “정상 근무 중”
입력 2019.04.22 (11:31)
수정 2019.04.22 (11: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 김광성 북측 소장대리가 최근 복귀해 근무 중이라고 정부가 밝혔습니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22일) 정례브리핑에서 '개성 연락사무소에 북측 소장대리가 내려왔느냐'는 질문에 "소장대리가 정상 근무하는 것으로 지금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측은 본래 황충성·김광성 소장대리가 약 2주마다 교대하며 연락사무소에서 근무했지만, 지난달 22일 북측 연락사무소 인원들이 돌연 철수한 뒤 이번달 초 김광성 소장대리가 잠깐 복귀했던 것 외에는 김영철 임시 소장대리가 근무해왔습니다.
한편, 이상민 대변인은 정부가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아 판문점 남측 지역에서 여는 '평화 퍼포먼스' 행사를 북측에 언제 통지하느냐는 질문에는 "아직 (북측에) 통지했다는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다"며 "적절한 시점에 북측에 통지할 계획"이라고만 언급했습니다.
앞서 통일부는 오는 27일 오후 7시부터 판문점에서 일반 국민과 정부, 국회, 문화예술계 인사, 주한 외교사절, 유엔사・군사정전위 관계자 등 국내외 5백 명을 초청해 판문점 선언 1주년을 기념하는 평화퍼포먼스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지만, 이번 행사에 북측의 참석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22일) 정례브리핑에서 '개성 연락사무소에 북측 소장대리가 내려왔느냐'는 질문에 "소장대리가 정상 근무하는 것으로 지금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측은 본래 황충성·김광성 소장대리가 약 2주마다 교대하며 연락사무소에서 근무했지만, 지난달 22일 북측 연락사무소 인원들이 돌연 철수한 뒤 이번달 초 김광성 소장대리가 잠깐 복귀했던 것 외에는 김영철 임시 소장대리가 근무해왔습니다.
한편, 이상민 대변인은 정부가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아 판문점 남측 지역에서 여는 '평화 퍼포먼스' 행사를 북측에 언제 통지하느냐는 질문에는 "아직 (북측에) 통지했다는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다"며 "적절한 시점에 북측에 통지할 계획"이라고만 언급했습니다.
앞서 통일부는 오는 27일 오후 7시부터 판문점에서 일반 국민과 정부, 국회, 문화예술계 인사, 주한 외교사절, 유엔사・군사정전위 관계자 등 국내외 5백 명을 초청해 판문점 선언 1주년을 기념하는 평화퍼포먼스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지만, 이번 행사에 북측의 참석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남북연락사무소 北소장대리 복귀 “정상 근무 중”
-
- 입력 2019-04-22 11:31:11
- 수정2019-04-22 11:40:46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 김광성 북측 소장대리가 최근 복귀해 근무 중이라고 정부가 밝혔습니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22일) 정례브리핑에서 '개성 연락사무소에 북측 소장대리가 내려왔느냐'는 질문에 "소장대리가 정상 근무하는 것으로 지금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측은 본래 황충성·김광성 소장대리가 약 2주마다 교대하며 연락사무소에서 근무했지만, 지난달 22일 북측 연락사무소 인원들이 돌연 철수한 뒤 이번달 초 김광성 소장대리가 잠깐 복귀했던 것 외에는 김영철 임시 소장대리가 근무해왔습니다.
한편, 이상민 대변인은 정부가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아 판문점 남측 지역에서 여는 '평화 퍼포먼스' 행사를 북측에 언제 통지하느냐는 질문에는 "아직 (북측에) 통지했다는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다"며 "적절한 시점에 북측에 통지할 계획"이라고만 언급했습니다.
앞서 통일부는 오는 27일 오후 7시부터 판문점에서 일반 국민과 정부, 국회, 문화예술계 인사, 주한 외교사절, 유엔사・군사정전위 관계자 등 국내외 5백 명을 초청해 판문점 선언 1주년을 기념하는 평화퍼포먼스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지만, 이번 행사에 북측의 참석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22일) 정례브리핑에서 '개성 연락사무소에 북측 소장대리가 내려왔느냐'는 질문에 "소장대리가 정상 근무하는 것으로 지금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측은 본래 황충성·김광성 소장대리가 약 2주마다 교대하며 연락사무소에서 근무했지만, 지난달 22일 북측 연락사무소 인원들이 돌연 철수한 뒤 이번달 초 김광성 소장대리가 잠깐 복귀했던 것 외에는 김영철 임시 소장대리가 근무해왔습니다.
한편, 이상민 대변인은 정부가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아 판문점 남측 지역에서 여는 '평화 퍼포먼스' 행사를 북측에 언제 통지하느냐는 질문에는 "아직 (북측에) 통지했다는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다"며 "적절한 시점에 북측에 통지할 계획"이라고만 언급했습니다.
앞서 통일부는 오는 27일 오후 7시부터 판문점에서 일반 국민과 정부, 국회, 문화예술계 인사, 주한 외교사절, 유엔사・군사정전위 관계자 등 국내외 5백 명을 초청해 판문점 선언 1주년을 기념하는 평화퍼포먼스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지만, 이번 행사에 북측의 참석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김민지 기자 ming@kbs.co.kr
김민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