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이태규 통해 “바른미래당 통합정신 훼손 안돼”
입력 2019.04.22 (11:51)
수정 2019.04.2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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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의원은 바른미래당 내홍 사태에 대해 "바른미래당의 통합 정신이 훼손되면 안 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옛 국민의당 출신으로 안 전 의원 측근으로 분류되는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은 오늘(22일) MBC 라디오 '심인보의 시선 집중'에 출연해 "안 전 의원이 '당이 지금은 어렵지만, 한국 정치를 바꾸려는 소중한 정당 아니냐'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의원은 또, "안 전 의원이 '(내가) 한국 정치 상황을 잘 모르니까 현장에 있는 분들이 함께 의논하고 지혜를 모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전 의원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했다 패배한 뒤 같은 해 9월 1년 일정으로 독일로 유학을 떠났습니다.
이 의원은 "최근 당내 상황이 어렵고 복잡해 지난 토요일(20일) 제가 통화했으며, 그때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었다"며 "당분간 국내 정치와 거리를 두면서 더 공부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의원은 손학규 대표 사퇴 요구에 대해 "당의 새로운 전기가 필요하다고 모두가 공감하기 때문에 손 대표뿐 아니라 당 지도부 전체가 결단을 내리는 것이 맞다"며 "손 대표가 새로운 비전과 대안을 제시해 당내 공감대를 만들든지, 결단을 내리든지, 아니면 전체 당원의 재신임을 묻든지 해서 정도를 걷는 게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옛 국민의당 출신으로 안 전 의원 측근으로 분류되는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은 오늘(22일) MBC 라디오 '심인보의 시선 집중'에 출연해 "안 전 의원이 '당이 지금은 어렵지만, 한국 정치를 바꾸려는 소중한 정당 아니냐'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의원은 또, "안 전 의원이 '(내가) 한국 정치 상황을 잘 모르니까 현장에 있는 분들이 함께 의논하고 지혜를 모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전 의원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했다 패배한 뒤 같은 해 9월 1년 일정으로 독일로 유학을 떠났습니다.
이 의원은 "최근 당내 상황이 어렵고 복잡해 지난 토요일(20일) 제가 통화했으며, 그때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었다"며 "당분간 국내 정치와 거리를 두면서 더 공부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의원은 손학규 대표 사퇴 요구에 대해 "당의 새로운 전기가 필요하다고 모두가 공감하기 때문에 손 대표뿐 아니라 당 지도부 전체가 결단을 내리는 것이 맞다"며 "손 대표가 새로운 비전과 대안을 제시해 당내 공감대를 만들든지, 결단을 내리든지, 아니면 전체 당원의 재신임을 묻든지 해서 정도를 걷는 게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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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이태규 통해 “바른미래당 통합정신 훼손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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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4-22 11:54:03

안철수 전 의원은 바른미래당 내홍 사태에 대해 "바른미래당의 통합 정신이 훼손되면 안 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옛 국민의당 출신으로 안 전 의원 측근으로 분류되는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은 오늘(22일) MBC 라디오 '심인보의 시선 집중'에 출연해 "안 전 의원이 '당이 지금은 어렵지만, 한국 정치를 바꾸려는 소중한 정당 아니냐'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의원은 또, "안 전 의원이 '(내가) 한국 정치 상황을 잘 모르니까 현장에 있는 분들이 함께 의논하고 지혜를 모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전 의원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했다 패배한 뒤 같은 해 9월 1년 일정으로 독일로 유학을 떠났습니다.
이 의원은 "최근 당내 상황이 어렵고 복잡해 지난 토요일(20일) 제가 통화했으며, 그때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었다"며 "당분간 국내 정치와 거리를 두면서 더 공부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의원은 손학규 대표 사퇴 요구에 대해 "당의 새로운 전기가 필요하다고 모두가 공감하기 때문에 손 대표뿐 아니라 당 지도부 전체가 결단을 내리는 것이 맞다"며 "손 대표가 새로운 비전과 대안을 제시해 당내 공감대를 만들든지, 결단을 내리든지, 아니면 전체 당원의 재신임을 묻든지 해서 정도를 걷는 게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옛 국민의당 출신으로 안 전 의원 측근으로 분류되는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은 오늘(22일) MBC 라디오 '심인보의 시선 집중'에 출연해 "안 전 의원이 '당이 지금은 어렵지만, 한국 정치를 바꾸려는 소중한 정당 아니냐'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의원은 또, "안 전 의원이 '(내가) 한국 정치 상황을 잘 모르니까 현장에 있는 분들이 함께 의논하고 지혜를 모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전 의원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했다 패배한 뒤 같은 해 9월 1년 일정으로 독일로 유학을 떠났습니다.
이 의원은 "최근 당내 상황이 어렵고 복잡해 지난 토요일(20일) 제가 통화했으며, 그때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었다"며 "당분간 국내 정치와 거리를 두면서 더 공부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의원은 손학규 대표 사퇴 요구에 대해 "당의 새로운 전기가 필요하다고 모두가 공감하기 때문에 손 대표뿐 아니라 당 지도부 전체가 결단을 내리는 것이 맞다"며 "손 대표가 새로운 비전과 대안을 제시해 당내 공감대를 만들든지, 결단을 내리든지, 아니면 전체 당원의 재신임을 묻든지 해서 정도를 걷는 게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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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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