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풀려고”…시속 180km ‘칼치기’ 사고 낸 30대 검거
입력 2019.04.22 (12:15)
수정 2019.04.2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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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과속운전에 이른바 칼치기까지 하다 사고를 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3명이 다쳤는데요,
가해 운전자가 난폭운전을 한 이유는 단순히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였습니다.
양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빠른 속도로 밤길을 달리는 승용차.
차선을 넘나들며 질주하더니 앞서 가던 차량의 오른쪽 문을 들이받습니다.
사고를 낸 차량은 충격으로 수십 미터를 튕겨져나가 도로 오른쪽 가드레일에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회식이 끝나고 귀가하던 회사원 하 모 씨 등 피해 차량에 탔던 3명이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지난 1월 30일 밤 11시 반쯤, 서울 마포구 강변북로에서 난 사고입니다.
[당시 사고 피해자/음성변조 : "저희가 80km로 운전하고 있었는데 그 깜짝하는 사이에 옆쪽에 렉서스 차가 받아서..."]
경찰은 도로교통공단에 차량 속도 분석을 의뢰하고, 사고 후 한 달여 만에 30대 자영업자 이 모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시속 180km가 넘는 속도로 과속하고, 계속해서 차선을 바꾸는 이른바 '칼치기'를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가정사로 생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난폭운전을 했다"며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도로교통법상 난폭운전과 교통사고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뒤,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KBS 뉴스 양민철입니다.
과속운전에 이른바 칼치기까지 하다 사고를 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3명이 다쳤는데요,
가해 운전자가 난폭운전을 한 이유는 단순히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였습니다.
양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빠른 속도로 밤길을 달리는 승용차.
차선을 넘나들며 질주하더니 앞서 가던 차량의 오른쪽 문을 들이받습니다.
사고를 낸 차량은 충격으로 수십 미터를 튕겨져나가 도로 오른쪽 가드레일에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회식이 끝나고 귀가하던 회사원 하 모 씨 등 피해 차량에 탔던 3명이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지난 1월 30일 밤 11시 반쯤, 서울 마포구 강변북로에서 난 사고입니다.
[당시 사고 피해자/음성변조 : "저희가 80km로 운전하고 있었는데 그 깜짝하는 사이에 옆쪽에 렉서스 차가 받아서..."]
경찰은 도로교통공단에 차량 속도 분석을 의뢰하고, 사고 후 한 달여 만에 30대 자영업자 이 모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시속 180km가 넘는 속도로 과속하고, 계속해서 차선을 바꾸는 이른바 '칼치기'를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가정사로 생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난폭운전을 했다"며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도로교통법상 난폭운전과 교통사고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뒤,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KBS 뉴스 양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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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 풀려고”…시속 180km ‘칼치기’ 사고 낸 3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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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22 12:18:01
- 수정2019-04-22 12:53:50

[앵커]
과속운전에 이른바 칼치기까지 하다 사고를 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3명이 다쳤는데요,
가해 운전자가 난폭운전을 한 이유는 단순히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였습니다.
양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빠른 속도로 밤길을 달리는 승용차.
차선을 넘나들며 질주하더니 앞서 가던 차량의 오른쪽 문을 들이받습니다.
사고를 낸 차량은 충격으로 수십 미터를 튕겨져나가 도로 오른쪽 가드레일에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회식이 끝나고 귀가하던 회사원 하 모 씨 등 피해 차량에 탔던 3명이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지난 1월 30일 밤 11시 반쯤, 서울 마포구 강변북로에서 난 사고입니다.
[당시 사고 피해자/음성변조 : "저희가 80km로 운전하고 있었는데 그 깜짝하는 사이에 옆쪽에 렉서스 차가 받아서..."]
경찰은 도로교통공단에 차량 속도 분석을 의뢰하고, 사고 후 한 달여 만에 30대 자영업자 이 모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시속 180km가 넘는 속도로 과속하고, 계속해서 차선을 바꾸는 이른바 '칼치기'를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가정사로 생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난폭운전을 했다"며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도로교통법상 난폭운전과 교통사고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뒤,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KBS 뉴스 양민철입니다.
과속운전에 이른바 칼치기까지 하다 사고를 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3명이 다쳤는데요,
가해 운전자가 난폭운전을 한 이유는 단순히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였습니다.
양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빠른 속도로 밤길을 달리는 승용차.
차선을 넘나들며 질주하더니 앞서 가던 차량의 오른쪽 문을 들이받습니다.
사고를 낸 차량은 충격으로 수십 미터를 튕겨져나가 도로 오른쪽 가드레일에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회식이 끝나고 귀가하던 회사원 하 모 씨 등 피해 차량에 탔던 3명이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지난 1월 30일 밤 11시 반쯤, 서울 마포구 강변북로에서 난 사고입니다.
[당시 사고 피해자/음성변조 : "저희가 80km로 운전하고 있었는데 그 깜짝하는 사이에 옆쪽에 렉서스 차가 받아서..."]
경찰은 도로교통공단에 차량 속도 분석을 의뢰하고, 사고 후 한 달여 만에 30대 자영업자 이 모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시속 180km가 넘는 속도로 과속하고, 계속해서 차선을 바꾸는 이른바 '칼치기'를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가정사로 생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난폭운전을 했다"며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도로교통법상 난폭운전과 교통사고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뒤,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KBS 뉴스 양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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