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청년고용장려금 등 효과로 청년 고용지표 개선”
입력 2019.04.22 (13:53)
수정 2019.04.2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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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청년추가고용장려금'과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일자리 정책의 효과로 청년 고용 지표가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8천 7백여 곳의 기업이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지원을 받아 청년 5만 3천여 명을 추가 채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노동부는 지난해 1분기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예산 집행률은 1.5%에 그쳤으나 올해 1분기는 34.7%에 달하는 등 혜택을 받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은 기업이 청년 3명을 채용하면 1명의 인건비를 지원한 사업으로, 정부는 지난해 3월 청년 일자리대책을 발표하면서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에는 1명만 채용해도 추가 채용인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장려금 지급 대상을 확대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일정 기간 근무하면 목돈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도 올해 1분기 신규 가입자가 작년 한 해 가입자의 32% 수준인 3만 4천여 명에 달해 가입자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2년 동안 근무하며 3백만 원을 납입하면 정부와 기업이 일정 금액을 보태 천6백만 원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노동부는 최근 청년 고용 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것도 이와 같은 청년 일자리대책이 효과를 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지난달 청년 고용률은 42.9%로, 작년 3월보다 0.9%포인트 올랐고 실업률은 10.8%로, 0.8% 떨어졌습니다.
또 청년 고용보험 피보험자가 늘어나는 등 고용보험을 통해 사회 안전망에 들어온 청년도 늘고 있다고 노동부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8천 7백여 곳의 기업이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지원을 받아 청년 5만 3천여 명을 추가 채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노동부는 지난해 1분기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예산 집행률은 1.5%에 그쳤으나 올해 1분기는 34.7%에 달하는 등 혜택을 받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은 기업이 청년 3명을 채용하면 1명의 인건비를 지원한 사업으로, 정부는 지난해 3월 청년 일자리대책을 발표하면서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에는 1명만 채용해도 추가 채용인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장려금 지급 대상을 확대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일정 기간 근무하면 목돈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도 올해 1분기 신규 가입자가 작년 한 해 가입자의 32% 수준인 3만 4천여 명에 달해 가입자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2년 동안 근무하며 3백만 원을 납입하면 정부와 기업이 일정 금액을 보태 천6백만 원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노동부는 최근 청년 고용 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것도 이와 같은 청년 일자리대책이 효과를 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지난달 청년 고용률은 42.9%로, 작년 3월보다 0.9%포인트 올랐고 실업률은 10.8%로, 0.8% 떨어졌습니다.
또 청년 고용보험 피보험자가 늘어나는 등 고용보험을 통해 사회 안전망에 들어온 청년도 늘고 있다고 노동부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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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부 “청년고용장려금 등 효과로 청년 고용지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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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22 13:53:28
- 수정2019-04-22 16:03:12

고용노동부가 '청년추가고용장려금'과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일자리 정책의 효과로 청년 고용 지표가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8천 7백여 곳의 기업이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지원을 받아 청년 5만 3천여 명을 추가 채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노동부는 지난해 1분기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예산 집행률은 1.5%에 그쳤으나 올해 1분기는 34.7%에 달하는 등 혜택을 받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은 기업이 청년 3명을 채용하면 1명의 인건비를 지원한 사업으로, 정부는 지난해 3월 청년 일자리대책을 발표하면서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에는 1명만 채용해도 추가 채용인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장려금 지급 대상을 확대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일정 기간 근무하면 목돈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도 올해 1분기 신규 가입자가 작년 한 해 가입자의 32% 수준인 3만 4천여 명에 달해 가입자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2년 동안 근무하며 3백만 원을 납입하면 정부와 기업이 일정 금액을 보태 천6백만 원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노동부는 최근 청년 고용 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것도 이와 같은 청년 일자리대책이 효과를 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지난달 청년 고용률은 42.9%로, 작년 3월보다 0.9%포인트 올랐고 실업률은 10.8%로, 0.8% 떨어졌습니다.
또 청년 고용보험 피보험자가 늘어나는 등 고용보험을 통해 사회 안전망에 들어온 청년도 늘고 있다고 노동부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8천 7백여 곳의 기업이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지원을 받아 청년 5만 3천여 명을 추가 채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노동부는 지난해 1분기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예산 집행률은 1.5%에 그쳤으나 올해 1분기는 34.7%에 달하는 등 혜택을 받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은 기업이 청년 3명을 채용하면 1명의 인건비를 지원한 사업으로, 정부는 지난해 3월 청년 일자리대책을 발표하면서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에는 1명만 채용해도 추가 채용인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장려금 지급 대상을 확대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일정 기간 근무하면 목돈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도 올해 1분기 신규 가입자가 작년 한 해 가입자의 32% 수준인 3만 4천여 명에 달해 가입자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2년 동안 근무하며 3백만 원을 납입하면 정부와 기업이 일정 금액을 보태 천6백만 원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노동부는 최근 청년 고용 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것도 이와 같은 청년 일자리대책이 효과를 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지난달 청년 고용률은 42.9%로, 작년 3월보다 0.9%포인트 올랐고 실업률은 10.8%로, 0.8% 떨어졌습니다.
또 청년 고용보험 피보험자가 늘어나는 등 고용보험을 통해 사회 안전망에 들어온 청년도 늘고 있다고 노동부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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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기자 pe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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