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현동 화재참사’ 20주기…“추모 기간 연장·공공 기록물 만들어야”
입력 2019.04.22 (15:18)
수정 2019.04.2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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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9년 학생 등 57명의 목숨을 앗아간 `인천 인현동 화재 참사` 20주기를 앞두고 희생자를 기리고 유사한 사고가 다시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공공 기록물을 만들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인현동 화재참사 20주기 추모준비위원회'는 오늘(4/22)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인현동 화재 참사`는 인천의 공적 영역에서 잊혀졌고 정부와 지방 행정의 무책임과 졸속처리로 동네 화재사건으로 왜곡됐다며,희생자의 명예는 청소년 일탈로 각인됐고 희생자 유족의 고통은 지금도 여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위원회는 인천시가 '살고 싶은 도시,함께 만드는 인천'이라는 슬로건을 진정으로 이행하려면 지역사회에서 상처받은 시민을 위한 공적 책임과 집단치유를 우선해야 한다며,기관·단체별로 따로 진행하던 추모제를 통합 확대하고 추모 기간도 연장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추모준비위는 이와함께,`인현동 화재 참사`를 계기로 건립됐던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야외주차장에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들어달라고 인천시교육청에 건의하기도 했습니다.
`인천 인현동 화재 참사`는 지난 1999년 10월 30일 불법 영업 중이던 인현동의 한 호프집에서 발생해 학생 등 57명이 숨지고 80여 명이 다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현동 화재참사 20주기 추모준비위원회'는 오늘(4/22)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인현동 화재 참사`는 인천의 공적 영역에서 잊혀졌고 정부와 지방 행정의 무책임과 졸속처리로 동네 화재사건으로 왜곡됐다며,희생자의 명예는 청소년 일탈로 각인됐고 희생자 유족의 고통은 지금도 여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위원회는 인천시가 '살고 싶은 도시,함께 만드는 인천'이라는 슬로건을 진정으로 이행하려면 지역사회에서 상처받은 시민을 위한 공적 책임과 집단치유를 우선해야 한다며,기관·단체별로 따로 진행하던 추모제를 통합 확대하고 추모 기간도 연장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추모준비위는 이와함께,`인현동 화재 참사`를 계기로 건립됐던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야외주차장에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들어달라고 인천시교육청에 건의하기도 했습니다.
`인천 인현동 화재 참사`는 지난 1999년 10월 30일 불법 영업 중이던 인현동의 한 호프집에서 발생해 학생 등 57명이 숨지고 80여 명이 다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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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인현동 화재참사’ 20주기…“추모 기간 연장·공공 기록물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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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22 15:18:45
- 수정2019-04-22 15:20:01

지난 1999년 학생 등 57명의 목숨을 앗아간 `인천 인현동 화재 참사` 20주기를 앞두고 희생자를 기리고 유사한 사고가 다시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공공 기록물을 만들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인현동 화재참사 20주기 추모준비위원회'는 오늘(4/22)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인현동 화재 참사`는 인천의 공적 영역에서 잊혀졌고 정부와 지방 행정의 무책임과 졸속처리로 동네 화재사건으로 왜곡됐다며,희생자의 명예는 청소년 일탈로 각인됐고 희생자 유족의 고통은 지금도 여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위원회는 인천시가 '살고 싶은 도시,함께 만드는 인천'이라는 슬로건을 진정으로 이행하려면 지역사회에서 상처받은 시민을 위한 공적 책임과 집단치유를 우선해야 한다며,기관·단체별로 따로 진행하던 추모제를 통합 확대하고 추모 기간도 연장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추모준비위는 이와함께,`인현동 화재 참사`를 계기로 건립됐던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야외주차장에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들어달라고 인천시교육청에 건의하기도 했습니다.
`인천 인현동 화재 참사`는 지난 1999년 10월 30일 불법 영업 중이던 인현동의 한 호프집에서 발생해 학생 등 57명이 숨지고 80여 명이 다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현동 화재참사 20주기 추모준비위원회'는 오늘(4/22)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인현동 화재 참사`는 인천의 공적 영역에서 잊혀졌고 정부와 지방 행정의 무책임과 졸속처리로 동네 화재사건으로 왜곡됐다며,희생자의 명예는 청소년 일탈로 각인됐고 희생자 유족의 고통은 지금도 여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위원회는 인천시가 '살고 싶은 도시,함께 만드는 인천'이라는 슬로건을 진정으로 이행하려면 지역사회에서 상처받은 시민을 위한 공적 책임과 집단치유를 우선해야 한다며,기관·단체별로 따로 진행하던 추모제를 통합 확대하고 추모 기간도 연장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추모준비위는 이와함께,`인현동 화재 참사`를 계기로 건립됐던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야외주차장에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들어달라고 인천시교육청에 건의하기도 했습니다.
`인천 인현동 화재 참사`는 지난 1999년 10월 30일 불법 영업 중이던 인현동의 한 호프집에서 발생해 학생 등 57명이 숨지고 80여 명이 다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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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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