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MBC ‘손등에 주사자국’ 보도는 허위사실” 정정 보도·손해배상 청구

입력 2019.04.22 (18:37) 수정 2019.04.2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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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수 박유천 씨가 자신의 마약 구매·투약 의혹을 보도한 MBC 기자와 방송사를 상대로 정정보도와 손해 배상을 청구했습니다.

박 씨의 법률 대리를 맡은 권창범 변호사는 오늘(22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지난 18일과 19일 박 씨의 마약 투약 의혹을 보도한 MBC에 정정보도와 손해배상을, 해당 기사를 쓴 기자에게는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기사에서 MBC는 경찰이 박 씨가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들고 가는 모습이 찍힌 CCTV 영상 등을 확보했고, 영상에 잡힌 박 씨의 손등에는 바늘과 멍 자국이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박 씨 측은 기사가 보도된 당일에도 입장문을 내고, 관련 보도가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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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유천 “MBC ‘손등에 주사자국’ 보도는 허위사실” 정정 보도·손해배상 청구
    • 입력 2019-04-22 18:37:15
    • 수정2019-04-22 18:47:21
    사회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수 박유천 씨가 자신의 마약 구매·투약 의혹을 보도한 MBC 기자와 방송사를 상대로 정정보도와 손해 배상을 청구했습니다.

박 씨의 법률 대리를 맡은 권창범 변호사는 오늘(22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지난 18일과 19일 박 씨의 마약 투약 의혹을 보도한 MBC에 정정보도와 손해배상을, 해당 기사를 쓴 기자에게는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기사에서 MBC는 경찰이 박 씨가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들고 가는 모습이 찍힌 CCTV 영상 등을 확보했고, 영상에 잡힌 박 씨의 손등에는 바늘과 멍 자국이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박 씨 측은 기사가 보도된 당일에도 입장문을 내고, 관련 보도가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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