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강력 반발…“패스트트랙 태우면 20대 국회 없어”
입력 2019.04.22 (21:07)
수정 2019.04.2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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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당은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선거제 개편안을 신속처리안건, 패스트트랙으로 합의한 것은 20대 국회를 마비시킬 의회 쿠데타라며 강력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안다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은 여야 4당의 선거제 패스트트랙 합의를 의회 쿠데타로 규정했습니다.
선거법과 공수처 법안의 밀실 거래가 패스트트랙으로 이어지면 20대 국회는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나경원/한국당 원내대표 : "의회 민주주의가 조종을 울렸다고 생각합니다. 좌파 장기 집권 플랜이 시동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삼권분립 해체의 대가는 혹독할 것이다", "비정상적 반민주 정치에는 비상적 대처만이 답"이라고도 했습니다.
당장 내일(23일) 오전 원내대표단과 상임위 간사단이 모여 패스트트랙 저지 회의를 열고, 국회 차원의 보이콧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여야 4당이 패스트트랙 추인에 나서는 시각, 한국당도 의총을 열어 패스트트랙 저지를 위한 맞불 작전 논의에 들어갑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이 정권 잘못 바로잡지 않고 독재적 행태 계속하면 더 많은 국민이 거리 메우고 청와대로 진출할 것."]
패스트트랙 지정이 새로운 협상의 시작점이 될 거란 여야 4당의 입장에 대해선 기만이라고 반발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당초 내일(23일)로 예정돼있던 대구 민생 현장 방문을 취소했습니다.
패스트트랙의 키를 쥐고 있는 바른미래당 상황을 주시하며 대응 방향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한국당은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선거제 개편안을 신속처리안건, 패스트트랙으로 합의한 것은 20대 국회를 마비시킬 의회 쿠데타라며 강력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안다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은 여야 4당의 선거제 패스트트랙 합의를 의회 쿠데타로 규정했습니다.
선거법과 공수처 법안의 밀실 거래가 패스트트랙으로 이어지면 20대 국회는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나경원/한국당 원내대표 : "의회 민주주의가 조종을 울렸다고 생각합니다. 좌파 장기 집권 플랜이 시동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삼권분립 해체의 대가는 혹독할 것이다", "비정상적 반민주 정치에는 비상적 대처만이 답"이라고도 했습니다.
당장 내일(23일) 오전 원내대표단과 상임위 간사단이 모여 패스트트랙 저지 회의를 열고, 국회 차원의 보이콧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여야 4당이 패스트트랙 추인에 나서는 시각, 한국당도 의총을 열어 패스트트랙 저지를 위한 맞불 작전 논의에 들어갑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이 정권 잘못 바로잡지 않고 독재적 행태 계속하면 더 많은 국민이 거리 메우고 청와대로 진출할 것."]
패스트트랙 지정이 새로운 협상의 시작점이 될 거란 여야 4당의 입장에 대해선 기만이라고 반발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당초 내일(23일)로 예정돼있던 대구 민생 현장 방문을 취소했습니다.
패스트트랙의 키를 쥐고 있는 바른미래당 상황을 주시하며 대응 방향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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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당 강력 반발…“패스트트랙 태우면 20대 국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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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4-22 22:10:11

[앵커]
한국당은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선거제 개편안을 신속처리안건, 패스트트랙으로 합의한 것은 20대 국회를 마비시킬 의회 쿠데타라며 강력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안다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은 여야 4당의 선거제 패스트트랙 합의를 의회 쿠데타로 규정했습니다.
선거법과 공수처 법안의 밀실 거래가 패스트트랙으로 이어지면 20대 국회는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나경원/한국당 원내대표 : "의회 민주주의가 조종을 울렸다고 생각합니다. 좌파 장기 집권 플랜이 시동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삼권분립 해체의 대가는 혹독할 것이다", "비정상적 반민주 정치에는 비상적 대처만이 답"이라고도 했습니다.
당장 내일(23일) 오전 원내대표단과 상임위 간사단이 모여 패스트트랙 저지 회의를 열고, 국회 차원의 보이콧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여야 4당이 패스트트랙 추인에 나서는 시각, 한국당도 의총을 열어 패스트트랙 저지를 위한 맞불 작전 논의에 들어갑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이 정권 잘못 바로잡지 않고 독재적 행태 계속하면 더 많은 국민이 거리 메우고 청와대로 진출할 것."]
패스트트랙 지정이 새로운 협상의 시작점이 될 거란 여야 4당의 입장에 대해선 기만이라고 반발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당초 내일(23일)로 예정돼있던 대구 민생 현장 방문을 취소했습니다.
패스트트랙의 키를 쥐고 있는 바른미래당 상황을 주시하며 대응 방향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한국당은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선거제 개편안을 신속처리안건, 패스트트랙으로 합의한 것은 20대 국회를 마비시킬 의회 쿠데타라며 강력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안다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은 여야 4당의 선거제 패스트트랙 합의를 의회 쿠데타로 규정했습니다.
선거법과 공수처 법안의 밀실 거래가 패스트트랙으로 이어지면 20대 국회는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나경원/한국당 원내대표 : "의회 민주주의가 조종을 울렸다고 생각합니다. 좌파 장기 집권 플랜이 시동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삼권분립 해체의 대가는 혹독할 것이다", "비정상적 반민주 정치에는 비상적 대처만이 답"이라고도 했습니다.
당장 내일(23일) 오전 원내대표단과 상임위 간사단이 모여 패스트트랙 저지 회의를 열고, 국회 차원의 보이콧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여야 4당이 패스트트랙 추인에 나서는 시각, 한국당도 의총을 열어 패스트트랙 저지를 위한 맞불 작전 논의에 들어갑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이 정권 잘못 바로잡지 않고 독재적 행태 계속하면 더 많은 국민이 거리 메우고 청와대로 진출할 것."]
패스트트랙 지정이 새로운 협상의 시작점이 될 거란 여야 4당의 입장에 대해선 기만이라고 반발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당초 내일(23일)로 예정돼있던 대구 민생 현장 방문을 취소했습니다.
패스트트랙의 키를 쥐고 있는 바른미래당 상황을 주시하며 대응 방향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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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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