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극우정당, 후반부 지방선거 출마 후보 7명 모두 낙선

입력 2019.04.22 (21:16) 수정 2019.04.2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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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어제 투표가 실시된 후반부 통일지방선거에 출마한 극우 정당의 공천 후보 7명이 모두 낙선했습니다.

일본제일당은 오늘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어제 기초지자체 의회 의원 등을 선출하는 후반부 통일지방선거에 후보 7명이 출마했지만 모두 낙선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제일당은 혐한 단체 '재일(재일 한인) 특권을 용납하지 않는 시민 모임(재특회·在特會)'의 전 회장인 사쿠라이 마코토(櫻井誠)가 '당수'인 극우 정당입니다.

많은 한류 팬이 오가는 도쿄도(東京都) 신주쿠(新宿)구의 구의원 선거를 포함해 이번 선거에 출마한 이 정당의 후보들은 모두 선출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각각 252표에서 천936표를 얻었습니다.

일본제일당은 앞서 지난 7일 열린 광역자치단체 대상 '전반부 통일지방선거'에도 5명의 후보를 냈지만 443표에서 천185표의 득표로 모두 낙선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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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9-04-22 21:24:47
    국제
일본에서 어제 투표가 실시된 후반부 통일지방선거에 출마한 극우 정당의 공천 후보 7명이 모두 낙선했습니다.

일본제일당은 오늘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어제 기초지자체 의회 의원 등을 선출하는 후반부 통일지방선거에 후보 7명이 출마했지만 모두 낙선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제일당은 혐한 단체 '재일(재일 한인) 특권을 용납하지 않는 시민 모임(재특회·在特會)'의 전 회장인 사쿠라이 마코토(櫻井誠)가 '당수'인 극우 정당입니다.

많은 한류 팬이 오가는 도쿄도(東京都) 신주쿠(新宿)구의 구의원 선거를 포함해 이번 선거에 출마한 이 정당의 후보들은 모두 선출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각각 252표에서 천936표를 얻었습니다.

일본제일당은 앞서 지난 7일 열린 광역자치단체 대상 '전반부 통일지방선거'에도 5명의 후보를 냈지만 443표에서 천185표의 득표로 모두 낙선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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