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은 조성하지만, 기업 유치는 난항
입력 2019.04.22 (22:06)
수정 2019.04.22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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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춘천시가
기업유치를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는데요.
경기가 좀처럼
호전되지 않아
기업유치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이재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2016년 준공된
동춘천산업단지입니다.
민자를 포함해
1000억원이 넘게 투자됐습니다.
하지만, 절반 가까운 44.6%는
아직도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남춘천산단은
그나마 나은 상황입니다.
아직 공사 착공 전인데도
1차 개발분 분양률이 54% 정돕니다.
하지만 기업유치는
여전히 고민거립니다.
이재경 기자/
지난해 초 남춘천산단으로 이전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맺은 업체는 모두 13개 업체입니다. 그런데 토지매입계약을 체결한 업체는 8개에 그쳤습니다.
산업단지 2곳 모두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인접해 있는데다
서울 강일 톨게이트까지
40분 이내로
접근성이 좋은 점을 강조하지만,
경기침체로 업체들이
이전을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 보조금으로
단가를 최대한 낮추고 있지만
사업계획 당시에 비해
분양가도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이상일/춘천시 산업단지담당/ [인터뷰]
물류보조금이나 통근버스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고 10 여 명으로 기업유치자문관을 꾸려서 기업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입니다.
산단을 조성해 기업을 유치하고,
이를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개발을 앞당기려는 춘천시.
하지만 넘여야할 고개가 여전합니다.
KBS뉴스 이재경입니다.(끝)
춘천시가
기업유치를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는데요.
경기가 좀처럼
호전되지 않아
기업유치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이재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2016년 준공된
동춘천산업단지입니다.
민자를 포함해
1000억원이 넘게 투자됐습니다.
하지만, 절반 가까운 44.6%는
아직도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남춘천산단은
그나마 나은 상황입니다.
아직 공사 착공 전인데도
1차 개발분 분양률이 54% 정돕니다.
하지만 기업유치는
여전히 고민거립니다.
이재경 기자/
지난해 초 남춘천산단으로 이전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맺은 업체는 모두 13개 업체입니다. 그런데 토지매입계약을 체결한 업체는 8개에 그쳤습니다.
산업단지 2곳 모두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인접해 있는데다
서울 강일 톨게이트까지
40분 이내로
접근성이 좋은 점을 강조하지만,
경기침체로 업체들이
이전을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 보조금으로
단가를 최대한 낮추고 있지만
사업계획 당시에 비해
분양가도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이상일/춘천시 산업단지담당/ [인터뷰]
물류보조금이나 통근버스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고 10 여 명으로 기업유치자문관을 꾸려서 기업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입니다.
산단을 조성해 기업을 유치하고,
이를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개발을 앞당기려는 춘천시.
하지만 넘여야할 고개가 여전합니다.
KBS뉴스 이재경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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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단은 조성하지만, 기업 유치는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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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22 22:06:40
- 수정2019-04-22 23:19:28

[앵커멘트]
춘천시가
기업유치를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는데요.
경기가 좀처럼
호전되지 않아
기업유치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이재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2016년 준공된
동춘천산업단지입니다.
민자를 포함해
1000억원이 넘게 투자됐습니다.
하지만, 절반 가까운 44.6%는
아직도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남춘천산단은
그나마 나은 상황입니다.
아직 공사 착공 전인데도
1차 개발분 분양률이 54% 정돕니다.
하지만 기업유치는
여전히 고민거립니다.
이재경 기자/
지난해 초 남춘천산단으로 이전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맺은 업체는 모두 13개 업체입니다. 그런데 토지매입계약을 체결한 업체는 8개에 그쳤습니다.
산업단지 2곳 모두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인접해 있는데다
서울 강일 톨게이트까지
40분 이내로
접근성이 좋은 점을 강조하지만,
경기침체로 업체들이
이전을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 보조금으로
단가를 최대한 낮추고 있지만
사업계획 당시에 비해
분양가도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이상일/춘천시 산업단지담당/ [인터뷰]
물류보조금이나 통근버스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고 10 여 명으로 기업유치자문관을 꾸려서 기업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입니다.
산단을 조성해 기업을 유치하고,
이를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개발을 앞당기려는 춘천시.
하지만 넘여야할 고개가 여전합니다.
KBS뉴스 이재경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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