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지난 주 강원 동해 해역에 이어
오늘 새벽에는 울진 해역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올들어 동해 인근 바다에서
규모 3.0 이상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해저 단층 조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덕 병곡 7번 국도에 설치된
CCTV가 잡은 지진 발생 당시 모습입니다.
10초 가량 땅이 흔들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울진 해역 지진이 발생한 시각은
오늘 오전 5시 45분쯤입니다.
울진군 동남동쪽
38 킬로미터 해역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이 발생하자
경북소방본부에는
건물이 약간 흔들리는 등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10여 건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시설물 파손이나
인명 피해 신고는 없었습니다.
이번 지진은
지난 19일 강원 동해 해역에서
규모 4.3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사흘 만에 일어났습니다.
경북에서도 올 들어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10건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절반이 해역에서 났습니다.
특히 지난 2월
포항 해역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앞선 1월에는 영덕 해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잊을만 하면 괴롭히는 지진에
지역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 - 울진 주민
"갑자기 지진이 찾아오기 때문에
피할 데 찾기 어려워요. "
최근 들어 동해 해역 지진이 잦아져
해저 단층 위치 파악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원전이 밀집해 있고,
해일 피해도 일으킬 수 있어
정확한 연구 조사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인터뷰 - 이갑수 /
울진군 안전재난건설과장
" 주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안내 방송 등을 철저히 하겠습니다."
동해 바닷속 단층의 움직임이
점차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철저하고 신속한 대비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케이비에스 뉴스 강전일 입니다.
지난 주 강원 동해 해역에 이어
오늘 새벽에는 울진 해역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올들어 동해 인근 바다에서
규모 3.0 이상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해저 단층 조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덕 병곡 7번 국도에 설치된
CCTV가 잡은 지진 발생 당시 모습입니다.
10초 가량 땅이 흔들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울진 해역 지진이 발생한 시각은
오늘 오전 5시 45분쯤입니다.
울진군 동남동쪽
38 킬로미터 해역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이 발생하자
경북소방본부에는
건물이 약간 흔들리는 등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10여 건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시설물 파손이나
인명 피해 신고는 없었습니다.
이번 지진은
지난 19일 강원 동해 해역에서
규모 4.3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사흘 만에 일어났습니다.
경북에서도 올 들어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10건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절반이 해역에서 났습니다.
특히 지난 2월
포항 해역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앞선 1월에는 영덕 해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잊을만 하면 괴롭히는 지진에
지역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 - 울진 주민
"갑자기 지진이 찾아오기 때문에
피할 데 찾기 어려워요. "
최근 들어 동해 해역 지진이 잦아져
해저 단층 위치 파악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원전이 밀집해 있고,
해일 피해도 일으킬 수 있어
정확한 연구 조사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인터뷰 - 이갑수 /
울진군 안전재난건설과장
" 주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안내 방송 등을 철저히 하겠습니다."
동해 바닷속 단층의 움직임이
점차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철저하고 신속한 대비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케이비에스 뉴스 강전일 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북 해역 잇단 지진... 단층 조사 시급
-
- 입력 2019-04-22 22:59:44

[앵커멘트]
지난 주 강원 동해 해역에 이어
오늘 새벽에는 울진 해역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올들어 동해 인근 바다에서
규모 3.0 이상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해저 단층 조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덕 병곡 7번 국도에 설치된
CCTV가 잡은 지진 발생 당시 모습입니다.
10초 가량 땅이 흔들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울진 해역 지진이 발생한 시각은
오늘 오전 5시 45분쯤입니다.
울진군 동남동쪽
38 킬로미터 해역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이 발생하자
경북소방본부에는
건물이 약간 흔들리는 등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10여 건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시설물 파손이나
인명 피해 신고는 없었습니다.
이번 지진은
지난 19일 강원 동해 해역에서
규모 4.3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사흘 만에 일어났습니다.
경북에서도 올 들어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10건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절반이 해역에서 났습니다.
특히 지난 2월
포항 해역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앞선 1월에는 영덕 해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잊을만 하면 괴롭히는 지진에
지역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 - 울진 주민
"갑자기 지진이 찾아오기 때문에
피할 데 찾기 어려워요. "
최근 들어 동해 해역 지진이 잦아져
해저 단층 위치 파악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원전이 밀집해 있고,
해일 피해도 일으킬 수 있어
정확한 연구 조사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인터뷰 - 이갑수 /
울진군 안전재난건설과장
" 주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안내 방송 등을 철저히 하겠습니다."
동해 바닷속 단층의 움직임이
점차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철저하고 신속한 대비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케이비에스 뉴스 강전일 입니다.
지난 주 강원 동해 해역에 이어
오늘 새벽에는 울진 해역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올들어 동해 인근 바다에서
규모 3.0 이상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해저 단층 조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덕 병곡 7번 국도에 설치된
CCTV가 잡은 지진 발생 당시 모습입니다.
10초 가량 땅이 흔들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울진 해역 지진이 발생한 시각은
오늘 오전 5시 45분쯤입니다.
울진군 동남동쪽
38 킬로미터 해역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이 발생하자
경북소방본부에는
건물이 약간 흔들리는 등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10여 건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시설물 파손이나
인명 피해 신고는 없었습니다.
이번 지진은
지난 19일 강원 동해 해역에서
규모 4.3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사흘 만에 일어났습니다.
경북에서도 올 들어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10건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절반이 해역에서 났습니다.
특히 지난 2월
포항 해역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앞선 1월에는 영덕 해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잊을만 하면 괴롭히는 지진에
지역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 - 울진 주민
"갑자기 지진이 찾아오기 때문에
피할 데 찾기 어려워요. "
최근 들어 동해 해역 지진이 잦아져
해저 단층 위치 파악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원전이 밀집해 있고,
해일 피해도 일으킬 수 있어
정확한 연구 조사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인터뷰 - 이갑수 /
울진군 안전재난건설과장
" 주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안내 방송 등을 철저히 하겠습니다."
동해 바닷속 단층의 움직임이
점차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철저하고 신속한 대비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케이비에스 뉴스 강전일 입니다.
-
-
강전일 기자 korkang@kbs.co.kr
강전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