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다음달로 개원 1년이 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희귀식물 자생지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개원 당시보다
20여 종이 늘어난
191종의 희귀식물이
뿌리를 내리면서
종 다양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곽근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백두산에서도
고산지역에 주로 피어나는
국화과의 백두산떡쑥.
기온이 냉랭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곳에서
땅을 뒤덮으면서 자랍니다.
역시 추운 습지에서
피어나는 앵초와 동이나물도
물 흐르는 바위 틈에서
환하게 꽃을 피웠습니다.
권용진 실장[인터뷰]
'북방부의 아한대성 식물들이
잘 적응할 수 있게 그런 위치에 있어서
잘 자랄 수 있도록...'
초봄에 얼굴을 내밀다
이내 없어지는
우리나라 고유의 미선나무도
하얀 얼굴을 드러냈습니다.
큰연양초와 박새 등
울릉도 고산지역에서만 자생하는
희귀식물들도 옮겨져 와
뿌리를 내렸습니다.
개원 당시 170종이던
백두대간수목원의 희귀식물은
이제 191종으로 증가했습니다.
산림청이 지정한
우리나라 전체 희귀식물
570여 종의 3분의 1 수준입니다.
특히 백두대간 천4백km에 걸쳐
다양하게 분포해 있는
남북한의 희귀식물들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신창호 부장[인터뷰]
'남한 백두대간의 정중앙에 있는 봉화군은 백두대간의 다양한 종 다양성을 보여주는 최적의 장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평지가 아닌
산맥 5천여 헥타르에 조성된
아시아 최대의 백두대간수목원,
다양한 기후와
식생 환경을 복원할 수 있어
남북한 뿐만아니라
중국과 일본을 아우르는
희귀식물의 주요 보존지로서의
가능성도 키워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근아입니다.
다음달로 개원 1년이 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희귀식물 자생지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개원 당시보다
20여 종이 늘어난
191종의 희귀식물이
뿌리를 내리면서
종 다양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곽근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백두산에서도
고산지역에 주로 피어나는
국화과의 백두산떡쑥.
기온이 냉랭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곳에서
땅을 뒤덮으면서 자랍니다.
역시 추운 습지에서
피어나는 앵초와 동이나물도
물 흐르는 바위 틈에서
환하게 꽃을 피웠습니다.
권용진 실장[인터뷰]
'북방부의 아한대성 식물들이
잘 적응할 수 있게 그런 위치에 있어서
잘 자랄 수 있도록...'
초봄에 얼굴을 내밀다
이내 없어지는
우리나라 고유의 미선나무도
하얀 얼굴을 드러냈습니다.
큰연양초와 박새 등
울릉도 고산지역에서만 자생하는
희귀식물들도 옮겨져 와
뿌리를 내렸습니다.
개원 당시 170종이던
백두대간수목원의 희귀식물은
이제 191종으로 증가했습니다.
산림청이 지정한
우리나라 전체 희귀식물
570여 종의 3분의 1 수준입니다.
특히 백두대간 천4백km에 걸쳐
다양하게 분포해 있는
남북한의 희귀식물들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신창호 부장[인터뷰]
'남한 백두대간의 정중앙에 있는 봉화군은 백두대간의 다양한 종 다양성을 보여주는 최적의 장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평지가 아닌
산맥 5천여 헥타르에 조성된
아시아 최대의 백두대간수목원,
다양한 기후와
식생 환경을 복원할 수 있어
남북한 뿐만아니라
중국과 일본을 아우르는
희귀식물의 주요 보존지로서의
가능성도 키워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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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두대간수목원 1년, 희귀식물 보존력 높여-ok
-
- 입력 2019-04-22 23:12:22

[앵커멘트]
다음달로 개원 1년이 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희귀식물 자생지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개원 당시보다
20여 종이 늘어난
191종의 희귀식물이
뿌리를 내리면서
종 다양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곽근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백두산에서도
고산지역에 주로 피어나는
국화과의 백두산떡쑥.
기온이 냉랭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곳에서
땅을 뒤덮으면서 자랍니다.
역시 추운 습지에서
피어나는 앵초와 동이나물도
물 흐르는 바위 틈에서
환하게 꽃을 피웠습니다.
권용진 실장[인터뷰]
'북방부의 아한대성 식물들이
잘 적응할 수 있게 그런 위치에 있어서
잘 자랄 수 있도록...'
초봄에 얼굴을 내밀다
이내 없어지는
우리나라 고유의 미선나무도
하얀 얼굴을 드러냈습니다.
큰연양초와 박새 등
울릉도 고산지역에서만 자생하는
희귀식물들도 옮겨져 와
뿌리를 내렸습니다.
개원 당시 170종이던
백두대간수목원의 희귀식물은
이제 191종으로 증가했습니다.
산림청이 지정한
우리나라 전체 희귀식물
570여 종의 3분의 1 수준입니다.
특히 백두대간 천4백km에 걸쳐
다양하게 분포해 있는
남북한의 희귀식물들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신창호 부장[인터뷰]
'남한 백두대간의 정중앙에 있는 봉화군은 백두대간의 다양한 종 다양성을 보여주는 최적의 장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평지가 아닌
산맥 5천여 헥타르에 조성된
아시아 최대의 백두대간수목원,
다양한 기후와
식생 환경을 복원할 수 있어
남북한 뿐만아니라
중국과 일본을 아우르는
희귀식물의 주요 보존지로서의
가능성도 키워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근아입니다.
다음달로 개원 1년이 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희귀식물 자생지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개원 당시보다
20여 종이 늘어난
191종의 희귀식물이
뿌리를 내리면서
종 다양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곽근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백두산에서도
고산지역에 주로 피어나는
국화과의 백두산떡쑥.
기온이 냉랭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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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을 뒤덮으면서 자랍니다.
역시 추운 습지에서
피어나는 앵초와 동이나물도
물 흐르는 바위 틈에서
환하게 꽃을 피웠습니다.
권용진 실장[인터뷰]
'북방부의 아한대성 식물들이
잘 적응할 수 있게 그런 위치에 있어서
잘 자랄 수 있도록...'
초봄에 얼굴을 내밀다
이내 없어지는
우리나라 고유의 미선나무도
하얀 얼굴을 드러냈습니다.
큰연양초와 박새 등
울릉도 고산지역에서만 자생하는
희귀식물들도 옮겨져 와
뿌리를 내렸습니다.
개원 당시 170종이던
백두대간수목원의 희귀식물은
이제 191종으로 증가했습니다.
산림청이 지정한
우리나라 전체 희귀식물
570여 종의 3분의 1 수준입니다.
특히 백두대간 천4백km에 걸쳐
다양하게 분포해 있는
남북한의 희귀식물들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신창호 부장[인터뷰]
'남한 백두대간의 정중앙에 있는 봉화군은 백두대간의 다양한 종 다양성을 보여주는 최적의 장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평지가 아닌
산맥 5천여 헥타르에 조성된
아시아 최대의 백두대간수목원,
다양한 기후와
식생 환경을 복원할 수 있어
남북한 뿐만아니라
중국과 일본을 아우르는
희귀식물의 주요 보존지로서의
가능성도 키워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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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근아 기자 charter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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