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56년 전통의 ‘세계 석탄 운반 달리기 대회’

입력 2019.04.24 (06:49) 수정 2019.04.24 (07: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무거운 포대 자루를 짊어지고 뛰어야 하는 56년 전통의 이색 달리기 대회가 영국에서 열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포대 자루를 어깨에 짊어진 사람들이 출발 신호와 동시에 아스팔트 도로 위를 종종걸음으로 달리기 시작합니다.

그냥 뛰는 것도 힘든데 커다란 포대와 한 몸처럼 움직여야 하는 이 현장은 해마다 영국 요크셔 주에서 개최되는 '세계 석탄 운반 달리기 대회'입니다.

참가자들은 50kg에 달하는 석탄 포대를 하나씩 어깨에 지고 1km의 대회 코스를 가장 빨리 완주해야 하는데요.

약 56년 전, 이 지역 술집에 모인 사람들이 서로 힘자랑을 하다가 실제 대결로 이어진 것이 지금의 대회로 발전했다고 전해지고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자신의 힘과 의지력을 시험해보고 싶은 이들은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디지털 광장] 56년 전통의 ‘세계 석탄 운반 달리기 대회’
    • 입력 2019-04-24 06:56:31
    • 수정2019-04-24 07:03:18
    뉴스광장 1부
[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무거운 포대 자루를 짊어지고 뛰어야 하는 56년 전통의 이색 달리기 대회가 영국에서 열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포대 자루를 어깨에 짊어진 사람들이 출발 신호와 동시에 아스팔트 도로 위를 종종걸음으로 달리기 시작합니다.

그냥 뛰는 것도 힘든데 커다란 포대와 한 몸처럼 움직여야 하는 이 현장은 해마다 영국 요크셔 주에서 개최되는 '세계 석탄 운반 달리기 대회'입니다.

참가자들은 50kg에 달하는 석탄 포대를 하나씩 어깨에 지고 1km의 대회 코스를 가장 빨리 완주해야 하는데요.

약 56년 전, 이 지역 술집에 모인 사람들이 서로 힘자랑을 하다가 실제 대결로 이어진 것이 지금의 대회로 발전했다고 전해지고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자신의 힘과 의지력을 시험해보고 싶은 이들은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