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문제로 말다툼”…중학생 의붓딸 살해한 30대 긴급체포
입력 2019.04.29 (08:17)
수정 2019.04.29 (08: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중학생 의붓딸을 살해해 저수지에 유기한 30대 남성이 긴급 체포됐습니다.
성추행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저수지에서 13살 A양이 숨진 채 발견된 것은 어제 오후 3시쯤, 소지품을 확인한 경찰은 사망자가 전남 목포에서 친아버지와 사는 A양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시신 발견 3시간 만인 오후 6시쯤 한 남성이 A양을 자신이 살해했다며 광주의 한 지구대로 찾아왔습니다.
경찰이 광주에 사는 A양의 어머니에게 딸의 시신 발견 소식을 알린 직후입니다.
지구대로 찾아온 사람은 A양의 어머니와 함께 사는 서른한 살 김 모 씨 A양의 의붓아버지였습니다.
김 씨는 지난 27일, 목포에서 A양을 우발적으로 살해한 뒤, 시신을 차량 트렁크에 싣고 왔다 어제(28일) 새벽 시신을 유기했다고 털어놨습니다.
김 씨는 자신이 성추행한 사실을 A양이 친아버지에게 알린 문제로 대화하다 다툼이 생겼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공범 존재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호입니다.
중학생 의붓딸을 살해해 저수지에 유기한 30대 남성이 긴급 체포됐습니다.
성추행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저수지에서 13살 A양이 숨진 채 발견된 것은 어제 오후 3시쯤, 소지품을 확인한 경찰은 사망자가 전남 목포에서 친아버지와 사는 A양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시신 발견 3시간 만인 오후 6시쯤 한 남성이 A양을 자신이 살해했다며 광주의 한 지구대로 찾아왔습니다.
경찰이 광주에 사는 A양의 어머니에게 딸의 시신 발견 소식을 알린 직후입니다.
지구대로 찾아온 사람은 A양의 어머니와 함께 사는 서른한 살 김 모 씨 A양의 의붓아버지였습니다.
김 씨는 지난 27일, 목포에서 A양을 우발적으로 살해한 뒤, 시신을 차량 트렁크에 싣고 왔다 어제(28일) 새벽 시신을 유기했다고 털어놨습니다.
김 씨는 자신이 성추행한 사실을 A양이 친아버지에게 알린 문제로 대화하다 다툼이 생겼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공범 존재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성추행 문제로 말다툼”…중학생 의붓딸 살해한 30대 긴급체포
-
- 입력 2019-04-29 08:21:02
- 수정2019-04-29 08:23:48
[앵커]
중학생 의붓딸을 살해해 저수지에 유기한 30대 남성이 긴급 체포됐습니다.
성추행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저수지에서 13살 A양이 숨진 채 발견된 것은 어제 오후 3시쯤, 소지품을 확인한 경찰은 사망자가 전남 목포에서 친아버지와 사는 A양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시신 발견 3시간 만인 오후 6시쯤 한 남성이 A양을 자신이 살해했다며 광주의 한 지구대로 찾아왔습니다.
경찰이 광주에 사는 A양의 어머니에게 딸의 시신 발견 소식을 알린 직후입니다.
지구대로 찾아온 사람은 A양의 어머니와 함께 사는 서른한 살 김 모 씨 A양의 의붓아버지였습니다.
김 씨는 지난 27일, 목포에서 A양을 우발적으로 살해한 뒤, 시신을 차량 트렁크에 싣고 왔다 어제(28일) 새벽 시신을 유기했다고 털어놨습니다.
김 씨는 자신이 성추행한 사실을 A양이 친아버지에게 알린 문제로 대화하다 다툼이 생겼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공범 존재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호입니다.
중학생 의붓딸을 살해해 저수지에 유기한 30대 남성이 긴급 체포됐습니다.
성추행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저수지에서 13살 A양이 숨진 채 발견된 것은 어제 오후 3시쯤, 소지품을 확인한 경찰은 사망자가 전남 목포에서 친아버지와 사는 A양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시신 발견 3시간 만인 오후 6시쯤 한 남성이 A양을 자신이 살해했다며 광주의 한 지구대로 찾아왔습니다.
경찰이 광주에 사는 A양의 어머니에게 딸의 시신 발견 소식을 알린 직후입니다.
지구대로 찾아온 사람은 A양의 어머니와 함께 사는 서른한 살 김 모 씨 A양의 의붓아버지였습니다.
김 씨는 지난 27일, 목포에서 A양을 우발적으로 살해한 뒤, 시신을 차량 트렁크에 싣고 왔다 어제(28일) 새벽 시신을 유기했다고 털어놨습니다.
김 씨는 자신이 성추행한 사실을 A양이 친아버지에게 알린 문제로 대화하다 다툼이 생겼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공범 존재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호입니다.
-
-
김호 기자 kh@kbs.co.kr
김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