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석 국방차관, 사우디·터키 공식 방문…국방 협력 논의

입력 2019.04.29 (09:22) 수정 2019.04.29 (09: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오늘(29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와 터키를 공식 방문합니다.

국방부는 서 차관이 오늘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를,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터키를 공식 방문해 국방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서 차관은 먼저 오늘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제1차 한-사우디 국방협력위원회' 참석 등을 위해 사우디를 찾습니다.

한-사우디 국방협력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사우디에서 양국 간 차관급 국방협력위원회 개설을 제의해 개최되는 것으로, 이번 달에 개최된 방산기술위원회와 군사협력위원회의 결과를 확인하고, 정례협의체 개설을 공식화하는 방안도 논의됩니다.

서 차관은 사우디 방문기간 동안 사우디 국방차관을 비롯한 고위 인사들을 만나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서 차관은 이어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터키를 공식 방문합니다. 서 차관은 터키 국제방산전시회(IDEF 2019)에 국방부 장관을 대리해 참석할 예정입니다. 터키 국제방산전시회에는 55개국에서 방산업체 850여 곳이 참여해 국방 및 치안 유지를 위한 무기체계를 전시합니다. 고위급 국방관계자도 70개국 1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서 차관은 또, 터키 국방장관과 차관을 만나 양국의 국방·방산협력 발전 방안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어서, 터키군의 6. 25전쟁 참전비를 찾아 한국에 대한 터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전할 계획입니다.

국방부는 이번 서 차관의 방문으로 사우디, 터키와의 국방 및 방산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주석 국방차관, 사우디·터키 공식 방문…국방 협력 논의
    • 입력 2019-04-29 09:22:36
    • 수정2019-04-29 09:25:37
    정치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오늘(29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와 터키를 공식 방문합니다.

국방부는 서 차관이 오늘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를,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터키를 공식 방문해 국방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서 차관은 먼저 오늘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제1차 한-사우디 국방협력위원회' 참석 등을 위해 사우디를 찾습니다.

한-사우디 국방협력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사우디에서 양국 간 차관급 국방협력위원회 개설을 제의해 개최되는 것으로, 이번 달에 개최된 방산기술위원회와 군사협력위원회의 결과를 확인하고, 정례협의체 개설을 공식화하는 방안도 논의됩니다.

서 차관은 사우디 방문기간 동안 사우디 국방차관을 비롯한 고위 인사들을 만나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서 차관은 이어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터키를 공식 방문합니다. 서 차관은 터키 국제방산전시회(IDEF 2019)에 국방부 장관을 대리해 참석할 예정입니다. 터키 국제방산전시회에는 55개국에서 방산업체 850여 곳이 참여해 국방 및 치안 유지를 위한 무기체계를 전시합니다. 고위급 국방관계자도 70개국 1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서 차관은 또, 터키 국방장관과 차관을 만나 양국의 국방·방산협력 발전 방안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어서, 터키군의 6. 25전쟁 참전비를 찾아 한국에 대한 터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전할 계획입니다.

국방부는 이번 서 차관의 방문으로 사우디, 터키와의 국방 및 방산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