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580km 말라위 호수 종단…‘이유 있는 도전’

입력 2019.04.29 (10:55) 수정 2019.04.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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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무려 580km 길이의 호수를 54일 동안 매일 헤엄쳐서 건넌다?

이 불가능할 것 같은 도전을 해 낸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만나 보시죠.

[리포트]

아프리카 말라위 호수 580km 거리를 54일 만에 헤엄쳐 건넌 대 기록의 주인공.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마틴 홉스' 선수가 뭍으로 올라오자 환호가 쏟아집니다.

하루 평균 약 11㎞, 해가 떠 해가 지기 전까지 식사나 간식을 먹으며 쉴 때를 제외하곤 끊임없이 물살을 갈랐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말라위 호수는 모기떼와 악어가 득실거리며 토네이도까지 잦은 지역입니다.

선수는 이번 도전을 통해 안면장애가 있는 아동을 위한 자선기금 마련에 나서, 모금액 1만 달러를 달성하기도 했는데요.

그의 성취가 더욱 빛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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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580km 말라위 호수 종단…‘이유 있는 도전’
    • 입력 2019-04-29 10:44:05
    • 수정2019-04-29 11:16:49
    지구촌뉴스
[앵커]

무려 580km 길이의 호수를 54일 동안 매일 헤엄쳐서 건넌다?

이 불가능할 것 같은 도전을 해 낸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만나 보시죠.

[리포트]

아프리카 말라위 호수 580km 거리를 54일 만에 헤엄쳐 건넌 대 기록의 주인공.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마틴 홉스' 선수가 뭍으로 올라오자 환호가 쏟아집니다.

하루 평균 약 11㎞, 해가 떠 해가 지기 전까지 식사나 간식을 먹으며 쉴 때를 제외하곤 끊임없이 물살을 갈랐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말라위 호수는 모기떼와 악어가 득실거리며 토네이도까지 잦은 지역입니다.

선수는 이번 도전을 통해 안면장애가 있는 아동을 위한 자선기금 마련에 나서, 모금액 1만 달러를 달성하기도 했는데요.

그의 성취가 더욱 빛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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