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사건 첫 재심...법원·검찰 "책임 다하겠다"

입력 2019.04.29 (21:48) 수정 2019.04.2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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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 첫 재심에서
재판부와 검찰이
희생자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후 열린 여순사건 첫 재심에서
재판부는 여순사건의 해결을 위해
주어진 책무를 다하겠다며
근본적으로 국가의 사죄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검찰도
국가가 명예회복 절차를 마련할 의무가 있다며
국방부, 군과 전담팀을 꾸려 자료를 모아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유족들은 재판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적 국가폭력을 심판해 줄 것을
사법부에 촉구했습니다.
여순사건 재심의 다음 재판은
6월 24일 오후 2시에 열립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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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순사건 첫 재심...법원·검찰 "책임 다하겠다"
    • 입력 2019-04-29 21:48:46
    • 수정2019-04-29 21:50:10
    순천
여순사건 첫 재심에서 재판부와 검찰이 희생자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후 열린 여순사건 첫 재심에서 재판부는 여순사건의 해결을 위해 주어진 책무를 다하겠다며 근본적으로 국가의 사죄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검찰도 국가가 명예회복 절차를 마련할 의무가 있다며 국방부, 군과 전담팀을 꾸려 자료를 모아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유족들은 재판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적 국가폭력을 심판해 줄 것을 사법부에 촉구했습니다. 여순사건 재심의 다음 재판은 6월 24일 오후 2시에 열립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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