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채영, 양궁 월드컵 3관왕…“도쿄올림픽 주인공은 나!”
입력 2019.04.29 (21:52)
수정 2019.04.2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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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또 하나의 승전보를 보내왔습니다.
비운의 궁사, 강채영이 양궁 1차 월드컵 3관왕에 올랐는데, 지난 리우 올림픽 출전 탈락의 아쉬움을 내년 도쿄에서 풀겠다는 각오입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세트 마지막 발, 10점을 쏘면 우승을 확정 짓는 강채영.
과녁 한 가운데를 적중시킨 뒤 주먹을 불끈 쥡니다.
올해 처음 열린 국제대회에서 강채영이 개인전 정상에 오르는 순간입니다.
강채영은 앞서 열린 단체전에서 장혜진, 최미선과 함께 금메달을 합작했습니다.
김우진과 짝을 이룬 혼성에서도 정상에 올라 3관왕을 차지하며 물 오른 기량을 뽐냈습니다.
강채영은 지난 리우올림픽 선발전에서 장혜진에 간 발의 차이로 밀려 고배를 마셨습니다.
["수고했어. (잘 갔다오세요, 언니.)"]
내년 도쿄올림픽을 향한 각오가 남다를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이후 태극마크를 단 강채영은 지난해 월드컵 예선에서 세계기록을 세울 만큼 기량이 일취월장했습니다.
올 6월 세계선수권 출전권이 달린 국가대표 평가전에서도 장혜진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습니다.
[강채영/양궁 국가대표 : "리우 올림픽에서 1점 차이로 아쉽게 출전 못 했는데 내년 도쿄 올림픽에서 3관왕 목표로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성적 내도록 하겠습니다."]
강채영과 함께 혼성 금메달을 따낸 김우진은 단체전까지 2관왕에 올랐습니다.
금메달 4개 등 메달 6개를 수확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한 우리 대표팀은 다음달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차 월드컵에 출전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또 하나의 승전보를 보내왔습니다.
비운의 궁사, 강채영이 양궁 1차 월드컵 3관왕에 올랐는데, 지난 리우 올림픽 출전 탈락의 아쉬움을 내년 도쿄에서 풀겠다는 각오입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세트 마지막 발, 10점을 쏘면 우승을 확정 짓는 강채영.
과녁 한 가운데를 적중시킨 뒤 주먹을 불끈 쥡니다.
올해 처음 열린 국제대회에서 강채영이 개인전 정상에 오르는 순간입니다.
강채영은 앞서 열린 단체전에서 장혜진, 최미선과 함께 금메달을 합작했습니다.
김우진과 짝을 이룬 혼성에서도 정상에 올라 3관왕을 차지하며 물 오른 기량을 뽐냈습니다.
강채영은 지난 리우올림픽 선발전에서 장혜진에 간 발의 차이로 밀려 고배를 마셨습니다.
["수고했어. (잘 갔다오세요, 언니.)"]
내년 도쿄올림픽을 향한 각오가 남다를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이후 태극마크를 단 강채영은 지난해 월드컵 예선에서 세계기록을 세울 만큼 기량이 일취월장했습니다.
올 6월 세계선수권 출전권이 달린 국가대표 평가전에서도 장혜진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습니다.
[강채영/양궁 국가대표 : "리우 올림픽에서 1점 차이로 아쉽게 출전 못 했는데 내년 도쿄 올림픽에서 3관왕 목표로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성적 내도록 하겠습니다."]
강채영과 함께 혼성 금메달을 따낸 김우진은 단체전까지 2관왕에 올랐습니다.
금메달 4개 등 메달 6개를 수확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한 우리 대표팀은 다음달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차 월드컵에 출전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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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29 21:55:00
- 수정2019-04-29 21: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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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또 하나의 승전보를 보내왔습니다.
비운의 궁사, 강채영이 양궁 1차 월드컵 3관왕에 올랐는데, 지난 리우 올림픽 출전 탈락의 아쉬움을 내년 도쿄에서 풀겠다는 각오입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세트 마지막 발, 10점을 쏘면 우승을 확정 짓는 강채영.
과녁 한 가운데를 적중시킨 뒤 주먹을 불끈 쥡니다.
올해 처음 열린 국제대회에서 강채영이 개인전 정상에 오르는 순간입니다.
강채영은 앞서 열린 단체전에서 장혜진, 최미선과 함께 금메달을 합작했습니다.
김우진과 짝을 이룬 혼성에서도 정상에 올라 3관왕을 차지하며 물 오른 기량을 뽐냈습니다.
강채영은 지난 리우올림픽 선발전에서 장혜진에 간 발의 차이로 밀려 고배를 마셨습니다.
["수고했어. (잘 갔다오세요, 언니.)"]
내년 도쿄올림픽을 향한 각오가 남다를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이후 태극마크를 단 강채영은 지난해 월드컵 예선에서 세계기록을 세울 만큼 기량이 일취월장했습니다.
올 6월 세계선수권 출전권이 달린 국가대표 평가전에서도 장혜진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습니다.
[강채영/양궁 국가대표 : "리우 올림픽에서 1점 차이로 아쉽게 출전 못 했는데 내년 도쿄 올림픽에서 3관왕 목표로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성적 내도록 하겠습니다."]
강채영과 함께 혼성 금메달을 따낸 김우진은 단체전까지 2관왕에 올랐습니다.
금메달 4개 등 메달 6개를 수확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한 우리 대표팀은 다음달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차 월드컵에 출전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또 하나의 승전보를 보내왔습니다.
비운의 궁사, 강채영이 양궁 1차 월드컵 3관왕에 올랐는데, 지난 리우 올림픽 출전 탈락의 아쉬움을 내년 도쿄에서 풀겠다는 각오입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세트 마지막 발, 10점을 쏘면 우승을 확정 짓는 강채영.
과녁 한 가운데를 적중시킨 뒤 주먹을 불끈 쥡니다.
올해 처음 열린 국제대회에서 강채영이 개인전 정상에 오르는 순간입니다.
강채영은 앞서 열린 단체전에서 장혜진, 최미선과 함께 금메달을 합작했습니다.
김우진과 짝을 이룬 혼성에서도 정상에 올라 3관왕을 차지하며 물 오른 기량을 뽐냈습니다.
강채영은 지난 리우올림픽 선발전에서 장혜진에 간 발의 차이로 밀려 고배를 마셨습니다.
["수고했어. (잘 갔다오세요, 언니.)"]
내년 도쿄올림픽을 향한 각오가 남다를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이후 태극마크를 단 강채영은 지난해 월드컵 예선에서 세계기록을 세울 만큼 기량이 일취월장했습니다.
올 6월 세계선수권 출전권이 달린 국가대표 평가전에서도 장혜진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습니다.
[강채영/양궁 국가대표 : "리우 올림픽에서 1점 차이로 아쉽게 출전 못 했는데 내년 도쿄 올림픽에서 3관왕 목표로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성적 내도록 하겠습니다."]
강채영과 함께 혼성 금메달을 따낸 김우진은 단체전까지 2관왕에 올랐습니다.
금메달 4개 등 메달 6개를 수확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한 우리 대표팀은 다음달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차 월드컵에 출전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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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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