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석 삼조, 학교 협동조합 확산
입력 2019.04.29 (22:21)
수정 2019.04.29 (22: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멘트]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매점을 운영하는
이른바 학교 협동조합이
늘고 있습니다.
건강도 지키고
경제도 배우며,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
일석삼조의 교육적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오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쉬는 시간이 시작되자,
학생들이 앞다퉈
처음 생긴 학교 매점에 몰려듭니다.
과자에, 만두, 아이스크림까지
한창 성장기의 학생들에겐
보물 창고나 다름없습니다.
[인터뷰]이해도 / 중학교 3학년
처음에 생겨서 너무 신기했고 아침을 거르고 왔을 때도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이 매점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하는
학교 협동조합에서 운영합니다.
학생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한
가격 책정에서부터
기호에 맞춘 물량 공급에,
식품 안전성을 챙기는 일까지.
모두 조합에서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최소연 / 협동조합 이사장(학부모)
학생들을 위해서 매점을 설립한 만큼, 아이들 불편함 없이 또 건강한 먹거리를 찾아서 줄 수 있는 그런 방향으로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학교 협동조합은
전주 전라중과 양현고를 포함해
전북에 모두 세 곳.
익산 진경여고에도
곧 생길 예정입니다.
학생들이 건강을 챙기면서
실물 경제를 배울 수 있는 데다,
수익을 장학금이나
이웃을 돕는 데 활용할 수 있어
교육적 효과가 큽니다.
[인터뷰]김종석 / 익산 부송중학교 교장
경제 교육도 하고 그다음에 지역 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그런 방안도 교육하기 위해서 사회적 협동조합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학교 협동조합이
단순한 먹거리 판매를 넘어
다양한 교육의 장을 열고 있습니다.
KBS뉴스 오중호입니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매점을 운영하는
이른바 학교 협동조합이
늘고 있습니다.
건강도 지키고
경제도 배우며,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
일석삼조의 교육적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오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쉬는 시간이 시작되자,
학생들이 앞다퉈
처음 생긴 학교 매점에 몰려듭니다.
과자에, 만두, 아이스크림까지
한창 성장기의 학생들에겐
보물 창고나 다름없습니다.
[인터뷰]이해도 / 중학교 3학년
처음에 생겨서 너무 신기했고 아침을 거르고 왔을 때도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이 매점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하는
학교 협동조합에서 운영합니다.
학생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한
가격 책정에서부터
기호에 맞춘 물량 공급에,
식품 안전성을 챙기는 일까지.
모두 조합에서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최소연 / 협동조합 이사장(학부모)
학생들을 위해서 매점을 설립한 만큼, 아이들 불편함 없이 또 건강한 먹거리를 찾아서 줄 수 있는 그런 방향으로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학교 협동조합은
전주 전라중과 양현고를 포함해
전북에 모두 세 곳.
익산 진경여고에도
곧 생길 예정입니다.
학생들이 건강을 챙기면서
실물 경제를 배울 수 있는 데다,
수익을 장학금이나
이웃을 돕는 데 활용할 수 있어
교육적 효과가 큽니다.
[인터뷰]김종석 / 익산 부송중학교 교장
경제 교육도 하고 그다음에 지역 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그런 방안도 교육하기 위해서 사회적 협동조합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학교 협동조합이
단순한 먹거리 판매를 넘어
다양한 교육의 장을 열고 있습니다.
KBS뉴스 오중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석 삼조, 학교 협동조합 확산
-
- 입력 2019-04-29 22:21:40
- 수정2019-04-29 22:59:34

[앵커멘트]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매점을 운영하는
이른바 학교 협동조합이
늘고 있습니다.
건강도 지키고
경제도 배우며,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
일석삼조의 교육적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오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쉬는 시간이 시작되자,
학생들이 앞다퉈
처음 생긴 학교 매점에 몰려듭니다.
과자에, 만두, 아이스크림까지
한창 성장기의 학생들에겐
보물 창고나 다름없습니다.
[인터뷰]이해도 / 중학교 3학년
처음에 생겨서 너무 신기했고 아침을 거르고 왔을 때도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이 매점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하는
학교 협동조합에서 운영합니다.
학생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한
가격 책정에서부터
기호에 맞춘 물량 공급에,
식품 안전성을 챙기는 일까지.
모두 조합에서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최소연 / 협동조합 이사장(학부모)
학생들을 위해서 매점을 설립한 만큼, 아이들 불편함 없이 또 건강한 먹거리를 찾아서 줄 수 있는 그런 방향으로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학교 협동조합은
전주 전라중과 양현고를 포함해
전북에 모두 세 곳.
익산 진경여고에도
곧 생길 예정입니다.
학생들이 건강을 챙기면서
실물 경제를 배울 수 있는 데다,
수익을 장학금이나
이웃을 돕는 데 활용할 수 있어
교육적 효과가 큽니다.
[인터뷰]김종석 / 익산 부송중학교 교장
경제 교육도 하고 그다음에 지역 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그런 방안도 교육하기 위해서 사회적 협동조합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학교 협동조합이
단순한 먹거리 판매를 넘어
다양한 교육의 장을 열고 있습니다.
KBS뉴스 오중호입니다.#####
-
-
오중호 기자 ozoz@kbs.co.kr
오중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