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개입’ 박기호·정창배 치안감 영장 심사

입력 2019.04.30 (12:13) 수정 2019.04.3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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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국회의원 선거 관련 정보 등을 불법 수집한 혐의를 받는 현직 경찰 고위간부 두 명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공직선거법 위반과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기호, 정창배 치안감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법원에 도착한 박 치안감 등은 강신명 전 경찰청장의 지시가 있었는지 등을 묻는 질문에 아무런 답변 없이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박 치안감 등은 2016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당시 여권 내 '친박계'를 위한 맞춤형 정보를 수집하고 선거대책을 수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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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개입’ 박기호·정창배 치안감 영장 심사
    • 입력 2019-04-30 12:14:16
    • 수정2019-04-30 13: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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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국회의원 선거 관련 정보 등을 불법 수집한 혐의를 받는 현직 경찰 고위간부 두 명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공직선거법 위반과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기호, 정창배 치안감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법원에 도착한 박 치안감 등은 강신명 전 경찰청장의 지시가 있었는지 등을 묻는 질문에 아무런 답변 없이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박 치안감 등은 2016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당시 여권 내 '친박계'를 위한 맞춤형 정보를 수집하고 선거대책을 수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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