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미국 “웜비어 석방 위해 북에 200만 달러 지급 서명”
입력 2019.04.30 (20:31)
수정 2019.04.3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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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북한에 억류됐다 혼수상태로 풀려난 뒤 숨진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송환 협상을 이끌었던 조셉 윤 당시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2백만 달러를 지급하라는 북한의 요구 문건에 직접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셉 윤/전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 :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에게 묻자, 그는 '좋다, 어서 서명하라'라고 신속하게 지시했습니다."]
윤 전 특별대표는 또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에 대해 승인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른 정부와의 약속이기 때문에 이를 이행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셉 윤/전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 :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에게 묻자, 그는 '좋다, 어서 서명하라'라고 신속하게 지시했습니다."]
윤 전 특별대표는 또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에 대해 승인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른 정부와의 약속이기 때문에 이를 이행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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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24 주요뉴스] 미국 “웜비어 석방 위해 북에 200만 달러 지급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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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30 20:33:58
- 수정2019-04-30 20:37:26
지난 2017년 북한에 억류됐다 혼수상태로 풀려난 뒤 숨진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송환 협상을 이끌었던 조셉 윤 당시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2백만 달러를 지급하라는 북한의 요구 문건에 직접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셉 윤/전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 :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에게 묻자, 그는 '좋다, 어서 서명하라'라고 신속하게 지시했습니다."]
윤 전 특별대표는 또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에 대해 승인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른 정부와의 약속이기 때문에 이를 이행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셉 윤/전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 :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에게 묻자, 그는 '좋다, 어서 서명하라'라고 신속하게 지시했습니다."]
윤 전 특별대표는 또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에 대해 승인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른 정부와의 약속이기 때문에 이를 이행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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