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미국 남학생 사교 클럽, 유출 회의록에 성폭행 발각

입력 2019.05.01 (20:32) 수정 2019.05.0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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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 미국 유명 사립 대학교의 남학생 사교 클럽 소속원들이 성폭행을 저지른 정황이 드러나면서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는 BBC 보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학보사가 입수한 100여 페이지의 내부 회의록에는 소속 학생들이 저지른 성폭력과 데이트 강간 약물을 샀다는 내용 등이 담겼는데요,

심지어 성폭행을 위한 터널과 다락방에 대한 묘사도 있었다고 BBC는 전했습니다.

소식이 전해지자 이들 사교 클럽에 대한 폐지를 주장하는 학생들의 시위가 나흘 간 이어졌습니다.

[골드버그/피해 학생 : "저도 신입생 때 사교 클럽에서 성희롱을 당했어요. 사교 클럽이 결코 안전하지 않다는 문서가 드디어 나왔네요."]

논란의 남학생 사교 클럽은 결국 사과와 함께 폐지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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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01 20:38:21
    • 수정2019-05-01 20:55:27
    글로벌24
오늘은 한 미국 유명 사립 대학교의 남학생 사교 클럽 소속원들이 성폭행을 저지른 정황이 드러나면서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는 BBC 보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학보사가 입수한 100여 페이지의 내부 회의록에는 소속 학생들이 저지른 성폭력과 데이트 강간 약물을 샀다는 내용 등이 담겼는데요,

심지어 성폭행을 위한 터널과 다락방에 대한 묘사도 있었다고 BBC는 전했습니다.

소식이 전해지자 이들 사교 클럽에 대한 폐지를 주장하는 학생들의 시위가 나흘 간 이어졌습니다.

[골드버그/피해 학생 : "저도 신입생 때 사교 클럽에서 성희롱을 당했어요. 사교 클럽이 결코 안전하지 않다는 문서가 드디어 나왔네요."]

논란의 남학생 사교 클럽은 결국 사과와 함께 폐지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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