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노동생산성 ‘깜짝 개선’…증가율 8년반만에 2% 웃돌아

입력 2019.05.03 (01:52) 수정 2019.05.03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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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노동생산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올해 1분기 비농업 부문 노동자들의 시간당 생산이 작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고 현지시각 2일 발표했습니다.

이는 2010년 3분기(2.7%) 이후로 8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입니다. 미국의 노동생산성 증가율은 2010년 3분기 이후로 줄곧 2%를 밑돌았습니다.

전 분기 대비로는 연율 3.6% 오르면서 4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노동생산성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3% 성장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요소"라며 "미국 경제의 성장 여력이 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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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노동생산성 ‘깜짝 개선’…증가율 8년반만에 2% 웃돌아
    • 입력 2019-05-03 01:52:01
    • 수정2019-05-03 02:01:50
    국제
미국의 노동생산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올해 1분기 비농업 부문 노동자들의 시간당 생산이 작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고 현지시각 2일 발표했습니다.

이는 2010년 3분기(2.7%) 이후로 8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입니다. 미국의 노동생산성 증가율은 2010년 3분기 이후로 줄곧 2%를 밑돌았습니다.

전 분기 대비로는 연율 3.6% 오르면서 4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노동생산성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3% 성장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요소"라며 "미국 경제의 성장 여력이 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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