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로서 전동차에 치여 80대 숨져…‘지명수배’ 왕진진 검거
입력 2019.05.03 (08:49)
수정 2019.05.03 (09: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어젯밤 80대 남성이 달리던 전동차에 치여 숨져 지하철 운행이 한때 차질을 빚었습니다.
전북 김제에서는 달리던 SUV 차량이 경운기를 들이받아 노부부가 숨졌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들것을 든 남성들이 지하철 선로로 향해 걸어갑니다.
어젯밤 10시쯤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역과 구로역 사이 선로에서 85살 송 모 씨가 달리는 전동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서울역 방향으로 가는 지하철 1호선 상행선 전동차와 KTX 열차의 운행이 자정 무렵까지 지연됐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사고 여파로 선로 2곳 중 1곳만 운행하다 보니 병목 현상이 빚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구급대원이 쓰러진 남성의 가슴을 세차게 누르며 심폐소생술을 합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전북 김제시 백산면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과 경운기가 부딪쳐 경운기 운전자 85살 윤 모 씨와 부인 81살 이 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SUV 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거센 불길에 맞서 연신 물을 뿌립니다.
어젯밤 11시 40분쯤 부산 사상구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시간 만에 꺼졌지만 공장 2개 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방송인 낸시랭 씨를 폭행한 혐의 등으로 지명수배가 내려진 왕진진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어제 오후 5시쯤 서울 서초구의 한 노래방에서 왕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배된 지 24일만입니다.
앞서 검찰은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왕 씨가 두 차례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지 않고 연락이 끊기자 지명수배를 내렸습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어젯밤 80대 남성이 달리던 전동차에 치여 숨져 지하철 운행이 한때 차질을 빚었습니다.
전북 김제에서는 달리던 SUV 차량이 경운기를 들이받아 노부부가 숨졌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들것을 든 남성들이 지하철 선로로 향해 걸어갑니다.
어젯밤 10시쯤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역과 구로역 사이 선로에서 85살 송 모 씨가 달리는 전동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서울역 방향으로 가는 지하철 1호선 상행선 전동차와 KTX 열차의 운행이 자정 무렵까지 지연됐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사고 여파로 선로 2곳 중 1곳만 운행하다 보니 병목 현상이 빚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구급대원이 쓰러진 남성의 가슴을 세차게 누르며 심폐소생술을 합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전북 김제시 백산면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과 경운기가 부딪쳐 경운기 운전자 85살 윤 모 씨와 부인 81살 이 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SUV 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거센 불길에 맞서 연신 물을 뿌립니다.
어젯밤 11시 40분쯤 부산 사상구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시간 만에 꺼졌지만 공장 2개 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방송인 낸시랭 씨를 폭행한 혐의 등으로 지명수배가 내려진 왕진진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어제 오후 5시쯤 서울 서초구의 한 노래방에서 왕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배된 지 24일만입니다.
앞서 검찰은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왕 씨가 두 차례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지 않고 연락이 끊기자 지명수배를 내렸습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선로서 전동차에 치여 80대 숨져…‘지명수배’ 왕진진 검거
-
- 입력 2019-05-03 08:54:53
- 수정2019-05-03 09:03:20
[앵커]
어젯밤 80대 남성이 달리던 전동차에 치여 숨져 지하철 운행이 한때 차질을 빚었습니다.
전북 김제에서는 달리던 SUV 차량이 경운기를 들이받아 노부부가 숨졌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들것을 든 남성들이 지하철 선로로 향해 걸어갑니다.
어젯밤 10시쯤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역과 구로역 사이 선로에서 85살 송 모 씨가 달리는 전동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서울역 방향으로 가는 지하철 1호선 상행선 전동차와 KTX 열차의 운행이 자정 무렵까지 지연됐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사고 여파로 선로 2곳 중 1곳만 운행하다 보니 병목 현상이 빚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구급대원이 쓰러진 남성의 가슴을 세차게 누르며 심폐소생술을 합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전북 김제시 백산면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과 경운기가 부딪쳐 경운기 운전자 85살 윤 모 씨와 부인 81살 이 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SUV 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거센 불길에 맞서 연신 물을 뿌립니다.
어젯밤 11시 40분쯤 부산 사상구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시간 만에 꺼졌지만 공장 2개 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방송인 낸시랭 씨를 폭행한 혐의 등으로 지명수배가 내려진 왕진진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어제 오후 5시쯤 서울 서초구의 한 노래방에서 왕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배된 지 24일만입니다.
앞서 검찰은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왕 씨가 두 차례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지 않고 연락이 끊기자 지명수배를 내렸습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어젯밤 80대 남성이 달리던 전동차에 치여 숨져 지하철 운행이 한때 차질을 빚었습니다.
전북 김제에서는 달리던 SUV 차량이 경운기를 들이받아 노부부가 숨졌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들것을 든 남성들이 지하철 선로로 향해 걸어갑니다.
어젯밤 10시쯤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역과 구로역 사이 선로에서 85살 송 모 씨가 달리는 전동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서울역 방향으로 가는 지하철 1호선 상행선 전동차와 KTX 열차의 운행이 자정 무렵까지 지연됐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사고 여파로 선로 2곳 중 1곳만 운행하다 보니 병목 현상이 빚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구급대원이 쓰러진 남성의 가슴을 세차게 누르며 심폐소생술을 합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전북 김제시 백산면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과 경운기가 부딪쳐 경운기 운전자 85살 윤 모 씨와 부인 81살 이 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SUV 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거센 불길에 맞서 연신 물을 뿌립니다.
어젯밤 11시 40분쯤 부산 사상구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시간 만에 꺼졌지만 공장 2개 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방송인 낸시랭 씨를 폭행한 혐의 등으로 지명수배가 내려진 왕진진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어제 오후 5시쯤 서울 서초구의 한 노래방에서 왕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배된 지 24일만입니다.
앞서 검찰은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왕 씨가 두 차례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지 않고 연락이 끊기자 지명수배를 내렸습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
-
이지은 기자 written@kbs.co.kr
이지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