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함께 할 때 휴대전화 사용 이제 그만!
입력 2019.05.03 (10:42)
수정 2019.05.0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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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마트 폰 등 휴대 전화는 이제 우리 일상 생활에 많은 변화를 주며 깊숙히 들어와 있는데요.
부모가 아이들과 있을 때에는 휴대 전화를 잠시 손에서 내려놔야 할 것 같습니다.
미국의 한 행동과학 연구소에서 실험을 한 화면을 한번 보시죠.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 살 배기 아이 젠슨이 엄마와 함께 실험실에 들어옵니다.
아이가 장남감을 갖고 놀자 엄마는 스마트폰을 보고 문자도 보냅니다,
엄마의 행동을 본 젠슨.
15초가 지나자 엄마에게 말을 겁니다.
[젠슨/3살 : "우리는 뭔가 다른 것을 해야 해요. 엄마! 우리 다른 거 해요. 엄마!"]
그래도 계속 스마트 폰을 보는 엄마의 관심을 끌려고 젠슨은 말과 행동을 합니다.
[젠슨/3살 : "우리 다른 거 해요. 엄마. 내 말을 전혀 들어주지 않네요. 엄마 내 말 들어요."]
엄마가 스마트폰을 보는 2분 동안 젠슨은 7번 엄마를 찾았습니다.
젠슨과 비슷한 또래의 트레시에게도 같은 실험을 했습니다.
엄마가 스마트폰을 보기 시작하자 트래시는 하던 행동을 모두 멈췄습니다.
엄마가 휴대전화에서 눈을 떼기 전까지 기다렸습니다.
[엘리사/젠슨 엄마 : "젠슨이 반응하는 것을 보고 정말 놀랐어요."]
[모니카/트레시 엄마 : "집에 이런 환경이 있다는 것을 잘 인식하지 못하잖아요. 앞으로 휴대전화 쓸 때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아요."]
부모의 관심을 끌려는 자녀 입장에선 스마트폰이 최대 걸림돌이 된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는 겁니다.
스마트폰 제조사 애플이 조사한 결과, 성인은 하루 평균 휴대전화를 80차례 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국 소아과 학회는 18개월 미만의 아이들이 있는 부모는 꼭 필요한 가족과의 화상 통화를 제외하고 아이들이 스마트폰 화면을 접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권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스마트 폰 등 휴대 전화는 이제 우리 일상 생활에 많은 변화를 주며 깊숙히 들어와 있는데요.
부모가 아이들과 있을 때에는 휴대 전화를 잠시 손에서 내려놔야 할 것 같습니다.
미국의 한 행동과학 연구소에서 실험을 한 화면을 한번 보시죠.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 살 배기 아이 젠슨이 엄마와 함께 실험실에 들어옵니다.
아이가 장남감을 갖고 놀자 엄마는 스마트폰을 보고 문자도 보냅니다,
엄마의 행동을 본 젠슨.
15초가 지나자 엄마에게 말을 겁니다.
[젠슨/3살 : "우리는 뭔가 다른 것을 해야 해요. 엄마! 우리 다른 거 해요. 엄마!"]
그래도 계속 스마트 폰을 보는 엄마의 관심을 끌려고 젠슨은 말과 행동을 합니다.
[젠슨/3살 : "우리 다른 거 해요. 엄마. 내 말을 전혀 들어주지 않네요. 엄마 내 말 들어요."]
엄마가 스마트폰을 보는 2분 동안 젠슨은 7번 엄마를 찾았습니다.
젠슨과 비슷한 또래의 트레시에게도 같은 실험을 했습니다.
엄마가 스마트폰을 보기 시작하자 트래시는 하던 행동을 모두 멈췄습니다.
엄마가 휴대전화에서 눈을 떼기 전까지 기다렸습니다.
[엘리사/젠슨 엄마 : "젠슨이 반응하는 것을 보고 정말 놀랐어요."]
[모니카/트레시 엄마 : "집에 이런 환경이 있다는 것을 잘 인식하지 못하잖아요. 앞으로 휴대전화 쓸 때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아요."]
부모의 관심을 끌려는 자녀 입장에선 스마트폰이 최대 걸림돌이 된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는 겁니다.
스마트폰 제조사 애플이 조사한 결과, 성인은 하루 평균 휴대전화를 80차례 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국 소아과 학회는 18개월 미만의 아이들이 있는 부모는 꼭 필요한 가족과의 화상 통화를 제외하고 아이들이 스마트폰 화면을 접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권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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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와 함께 할 때 휴대전화 사용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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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03 10:44:26
- 수정2019-05-03 11:16:52
[앵커]
스마트 폰 등 휴대 전화는 이제 우리 일상 생활에 많은 변화를 주며 깊숙히 들어와 있는데요.
부모가 아이들과 있을 때에는 휴대 전화를 잠시 손에서 내려놔야 할 것 같습니다.
미국의 한 행동과학 연구소에서 실험을 한 화면을 한번 보시죠.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 살 배기 아이 젠슨이 엄마와 함께 실험실에 들어옵니다.
아이가 장남감을 갖고 놀자 엄마는 스마트폰을 보고 문자도 보냅니다,
엄마의 행동을 본 젠슨.
15초가 지나자 엄마에게 말을 겁니다.
[젠슨/3살 : "우리는 뭔가 다른 것을 해야 해요. 엄마! 우리 다른 거 해요. 엄마!"]
그래도 계속 스마트 폰을 보는 엄마의 관심을 끌려고 젠슨은 말과 행동을 합니다.
[젠슨/3살 : "우리 다른 거 해요. 엄마. 내 말을 전혀 들어주지 않네요. 엄마 내 말 들어요."]
엄마가 스마트폰을 보는 2분 동안 젠슨은 7번 엄마를 찾았습니다.
젠슨과 비슷한 또래의 트레시에게도 같은 실험을 했습니다.
엄마가 스마트폰을 보기 시작하자 트래시는 하던 행동을 모두 멈췄습니다.
엄마가 휴대전화에서 눈을 떼기 전까지 기다렸습니다.
[엘리사/젠슨 엄마 : "젠슨이 반응하는 것을 보고 정말 놀랐어요."]
[모니카/트레시 엄마 : "집에 이런 환경이 있다는 것을 잘 인식하지 못하잖아요. 앞으로 휴대전화 쓸 때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아요."]
부모의 관심을 끌려는 자녀 입장에선 스마트폰이 최대 걸림돌이 된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는 겁니다.
스마트폰 제조사 애플이 조사한 결과, 성인은 하루 평균 휴대전화를 80차례 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국 소아과 학회는 18개월 미만의 아이들이 있는 부모는 꼭 필요한 가족과의 화상 통화를 제외하고 아이들이 스마트폰 화면을 접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권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스마트 폰 등 휴대 전화는 이제 우리 일상 생활에 많은 변화를 주며 깊숙히 들어와 있는데요.
부모가 아이들과 있을 때에는 휴대 전화를 잠시 손에서 내려놔야 할 것 같습니다.
미국의 한 행동과학 연구소에서 실험을 한 화면을 한번 보시죠.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 살 배기 아이 젠슨이 엄마와 함께 실험실에 들어옵니다.
아이가 장남감을 갖고 놀자 엄마는 스마트폰을 보고 문자도 보냅니다,
엄마의 행동을 본 젠슨.
15초가 지나자 엄마에게 말을 겁니다.
[젠슨/3살 : "우리는 뭔가 다른 것을 해야 해요. 엄마! 우리 다른 거 해요. 엄마!"]
그래도 계속 스마트 폰을 보는 엄마의 관심을 끌려고 젠슨은 말과 행동을 합니다.
[젠슨/3살 : "우리 다른 거 해요. 엄마. 내 말을 전혀 들어주지 않네요. 엄마 내 말 들어요."]
엄마가 스마트폰을 보는 2분 동안 젠슨은 7번 엄마를 찾았습니다.
젠슨과 비슷한 또래의 트레시에게도 같은 실험을 했습니다.
엄마가 스마트폰을 보기 시작하자 트래시는 하던 행동을 모두 멈췄습니다.
엄마가 휴대전화에서 눈을 떼기 전까지 기다렸습니다.
[엘리사/젠슨 엄마 : "젠슨이 반응하는 것을 보고 정말 놀랐어요."]
[모니카/트레시 엄마 : "집에 이런 환경이 있다는 것을 잘 인식하지 못하잖아요. 앞으로 휴대전화 쓸 때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아요."]
부모의 관심을 끌려는 자녀 입장에선 스마트폰이 최대 걸림돌이 된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는 겁니다.
스마트폰 제조사 애플이 조사한 결과, 성인은 하루 평균 휴대전화를 80차례 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국 소아과 학회는 18개월 미만의 아이들이 있는 부모는 꼭 필요한 가족과의 화상 통화를 제외하고 아이들이 스마트폰 화면을 접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권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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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기자 c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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