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검사 받은 北선박 57%↓…“대북제재로 운항 감소한 듯”
입력 2019.05.03 (11:02)
수정 2019.05.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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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제재 영향으로 북한 선박들의 운항이 예년보다 감소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의소리(VOA)방송은 오늘(3일) 아태지역 항만국통제위원회(Tokyo MOU)의 2018년 연례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북한 선적 선박이 받은 안전검사는 총 79회로 전년보다 57% 줄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 선박의 안전검사는 2016년 275회, 2017년 185회로 집계됐습니다.
안전검사를 받은 선박이 줄어들었다는 것은 해외 항구로 운항을 한 선박의 전체 숫자가 감소한 것을 의미합니다.
VOA는 "2016년 이전까지 북한 선박들은 평균 300회 안팎의 검사 횟수를 기록했지만, 국제사회 대북제재가 본격화하면서 운항 횟수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미국의소리(VOA)방송은 오늘(3일) 아태지역 항만국통제위원회(Tokyo MOU)의 2018년 연례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북한 선적 선박이 받은 안전검사는 총 79회로 전년보다 57% 줄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 선박의 안전검사는 2016년 275회, 2017년 185회로 집계됐습니다.
안전검사를 받은 선박이 줄어들었다는 것은 해외 항구로 운항을 한 선박의 전체 숫자가 감소한 것을 의미합니다.
VOA는 "2016년 이전까지 북한 선박들은 평균 300회 안팎의 검사 횟수를 기록했지만, 국제사회 대북제재가 본격화하면서 운항 횟수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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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검사 받은 北선박 57%↓…“대북제재로 운항 감소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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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03 11:02:48
- 수정2019-05-03 11:20:23

대북제재 영향으로 북한 선박들의 운항이 예년보다 감소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의소리(VOA)방송은 오늘(3일) 아태지역 항만국통제위원회(Tokyo MOU)의 2018년 연례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북한 선적 선박이 받은 안전검사는 총 79회로 전년보다 57% 줄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 선박의 안전검사는 2016년 275회, 2017년 185회로 집계됐습니다.
안전검사를 받은 선박이 줄어들었다는 것은 해외 항구로 운항을 한 선박의 전체 숫자가 감소한 것을 의미합니다.
VOA는 "2016년 이전까지 북한 선박들은 평균 300회 안팎의 검사 횟수를 기록했지만, 국제사회 대북제재가 본격화하면서 운항 횟수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미국의소리(VOA)방송은 오늘(3일) 아태지역 항만국통제위원회(Tokyo MOU)의 2018년 연례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북한 선적 선박이 받은 안전검사는 총 79회로 전년보다 57% 줄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 선박의 안전검사는 2016년 275회, 2017년 185회로 집계됐습니다.
안전검사를 받은 선박이 줄어들었다는 것은 해외 항구로 운항을 한 선박의 전체 숫자가 감소한 것을 의미합니다.
VOA는 "2016년 이전까지 북한 선박들은 평균 300회 안팎의 검사 횟수를 기록했지만, 국제사회 대북제재가 본격화하면서 운항 횟수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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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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