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옛 서울역·영등포역 상업시설 신규 사용자 공모
입력 2019.05.03 (11:23)
수정 2019.05.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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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옛 서울역과 영등포역 상업시설을 운영할 신규 사용자를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오늘(3일)부터 진행합니다.
옛 서울역과 영등포역은 30년 간의 점용허가 기간(1987∼2017년)이 만료된 뒤 지난해 1월 국가에 귀속됐습니다.
두 곳 모두 현재 롯데마트(서울역점)와 롯데백화점(영등포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앞서 철도공단은 입주업체와 종사자 보호를 위해 기존 사업자들에게 2년간 임시사용을 허가했습니다.
이번 공모는 국유재산법에 따라 경쟁 입찰로 진행되며, 대규모 점포의 안정적인 운영이 입주업체·소상공인·종사자 등의 일자리와 직결되는 만큼 사전자격심사를 거쳐 적격자만 가격입찰에 참여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최근 10년 이내 3년 이상 연속해서 대규모 점포를 운영한 실적이 있는 단독법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음 달 3일까지 한 달간 사업제안서를 받아 사전 자격심사, 가격입찰을 거쳐 6월 말까지 최종 낙찰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사용자는 2020년 1월부터 영업개시가 가능합니다.
현재 사용 기간은 5년(최장 10년)이지만 연내 국유재산특례제한법이 개정되면 사용 기간 10년에 1회에 한해 이용 기간을 갱신(최장 20년)할 수 있게 됩니다.
김상균 이사장은 "점용허가 기간 만료 후 국가에 귀속된 첫 사례인 만큼 국유재산의 경제적·공익적 가치가 함께 고려되도록 할 것"이라며 "공정한 절차를 거쳐 사용자를 선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공모에 대한 상세내용은 철도공단 홈페이지(http://www.kr.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옛 서울역과 영등포역은 30년 간의 점용허가 기간(1987∼2017년)이 만료된 뒤 지난해 1월 국가에 귀속됐습니다.
두 곳 모두 현재 롯데마트(서울역점)와 롯데백화점(영등포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앞서 철도공단은 입주업체와 종사자 보호를 위해 기존 사업자들에게 2년간 임시사용을 허가했습니다.
이번 공모는 국유재산법에 따라 경쟁 입찰로 진행되며, 대규모 점포의 안정적인 운영이 입주업체·소상공인·종사자 등의 일자리와 직결되는 만큼 사전자격심사를 거쳐 적격자만 가격입찰에 참여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최근 10년 이내 3년 이상 연속해서 대규모 점포를 운영한 실적이 있는 단독법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음 달 3일까지 한 달간 사업제안서를 받아 사전 자격심사, 가격입찰을 거쳐 6월 말까지 최종 낙찰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사용자는 2020년 1월부터 영업개시가 가능합니다.
현재 사용 기간은 5년(최장 10년)이지만 연내 국유재산특례제한법이 개정되면 사용 기간 10년에 1회에 한해 이용 기간을 갱신(최장 20년)할 수 있게 됩니다.
김상균 이사장은 "점용허가 기간 만료 후 국가에 귀속된 첫 사례인 만큼 국유재산의 경제적·공익적 가치가 함께 고려되도록 할 것"이라며 "공정한 절차를 거쳐 사용자를 선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공모에 대한 상세내용은 철도공단 홈페이지(http://www.kr.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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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공단, 옛 서울역·영등포역 상업시설 신규 사용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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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03 11:23:26
- 수정2019-05-03 11:28:48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옛 서울역과 영등포역 상업시설을 운영할 신규 사용자를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오늘(3일)부터 진행합니다.
옛 서울역과 영등포역은 30년 간의 점용허가 기간(1987∼2017년)이 만료된 뒤 지난해 1월 국가에 귀속됐습니다.
두 곳 모두 현재 롯데마트(서울역점)와 롯데백화점(영등포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앞서 철도공단은 입주업체와 종사자 보호를 위해 기존 사업자들에게 2년간 임시사용을 허가했습니다.
이번 공모는 국유재산법에 따라 경쟁 입찰로 진행되며, 대규모 점포의 안정적인 운영이 입주업체·소상공인·종사자 등의 일자리와 직결되는 만큼 사전자격심사를 거쳐 적격자만 가격입찰에 참여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최근 10년 이내 3년 이상 연속해서 대규모 점포를 운영한 실적이 있는 단독법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음 달 3일까지 한 달간 사업제안서를 받아 사전 자격심사, 가격입찰을 거쳐 6월 말까지 최종 낙찰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사용자는 2020년 1월부터 영업개시가 가능합니다.
현재 사용 기간은 5년(최장 10년)이지만 연내 국유재산특례제한법이 개정되면 사용 기간 10년에 1회에 한해 이용 기간을 갱신(최장 20년)할 수 있게 됩니다.
김상균 이사장은 "점용허가 기간 만료 후 국가에 귀속된 첫 사례인 만큼 국유재산의 경제적·공익적 가치가 함께 고려되도록 할 것"이라며 "공정한 절차를 거쳐 사용자를 선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공모에 대한 상세내용은 철도공단 홈페이지(http://www.kr.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옛 서울역과 영등포역은 30년 간의 점용허가 기간(1987∼2017년)이 만료된 뒤 지난해 1월 국가에 귀속됐습니다.
두 곳 모두 현재 롯데마트(서울역점)와 롯데백화점(영등포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앞서 철도공단은 입주업체와 종사자 보호를 위해 기존 사업자들에게 2년간 임시사용을 허가했습니다.
이번 공모는 국유재산법에 따라 경쟁 입찰로 진행되며, 대규모 점포의 안정적인 운영이 입주업체·소상공인·종사자 등의 일자리와 직결되는 만큼 사전자격심사를 거쳐 적격자만 가격입찰에 참여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최근 10년 이내 3년 이상 연속해서 대규모 점포를 운영한 실적이 있는 단독법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음 달 3일까지 한 달간 사업제안서를 받아 사전 자격심사, 가격입찰을 거쳐 6월 말까지 최종 낙찰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사용자는 2020년 1월부터 영업개시가 가능합니다.
현재 사용 기간은 5년(최장 10년)이지만 연내 국유재산특례제한법이 개정되면 사용 기간 10년에 1회에 한해 이용 기간을 갱신(최장 20년)할 수 있게 됩니다.
김상균 이사장은 "점용허가 기간 만료 후 국가에 귀속된 첫 사례인 만큼 국유재산의 경제적·공익적 가치가 함께 고려되도록 할 것"이라며 "공정한 절차를 거쳐 사용자를 선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공모에 대한 상세내용은 철도공단 홈페이지(http://www.kr.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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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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