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호르몬 함유 완구·학용품 13만 점 통관 차단

입력 2019.05.03 (12:39) 수정 2019.05.0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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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3월 부터 두 달간 수입 어린이 제품에 대한 안전성 분석 결과, 환경호르몬이 함유된 완구와 학용품 13만 점을 적발해 통관을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어린이 제품은 캐릭터 연필세트가 6만 9천 점으로 가장 많았고, 연필과 도형자, 샤프펜슬 등이 함께 포장된 문구세트 3만 3천 점 다트 총 2만 3천 점 순이었습니다.

특히 적발된 제품 가운데는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보다 최소 14배, 최대 220배까지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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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호르몬 함유 완구·학용품 13만 점 통관 차단
    • 입력 2019-05-03 12:41:59
    • 수정2019-05-03 12:42:49
    뉴스 12
관세청은 3월 부터 두 달간 수입 어린이 제품에 대한 안전성 분석 결과, 환경호르몬이 함유된 완구와 학용품 13만 점을 적발해 통관을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어린이 제품은 캐릭터 연필세트가 6만 9천 점으로 가장 많았고, 연필과 도형자, 샤프펜슬 등이 함께 포장된 문구세트 3만 3천 점 다트 총 2만 3천 점 순이었습니다.

특히 적발된 제품 가운데는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보다 최소 14배, 최대 220배까지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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