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은 서울대병원에서 심혈관계 긴급시술을 받고 퇴원한 문희상 국회의장을 향해 "임이자 의원을 생명의 은인으로 모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의사 출신으로 소아심장학 권위자인 박 의원은 오늘(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생경제 원내대책회의에서 "임이자 의원 때문에 급사의 원인이 되는 판막 문제를 발견해 수술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문 의장이 받은 시술은 대동맥 판막에 인공 판막을 넣은 것인데 판막의 경우 모르고 살다가 급사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며 "임 의원 때문에 발견했으니 고맙다고 해도 부족한데 (임 의원에게) 자해공갈단이라고 하는 걸 보면 손이 떨린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의 발언 도중 나경원 원내대표도 "지병을 발견했어요"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문 의장은 지난달 24일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의 사보임을 막아달라는 한국당 의원들과 대치 도중 충격을 받고 저혈당 쇼크 증세로 병원에 입원, 심혈관계 긴급시술을 받았습니다.
의사 출신으로 소아심장학 권위자인 박 의원은 오늘(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생경제 원내대책회의에서 "임이자 의원 때문에 급사의 원인이 되는 판막 문제를 발견해 수술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문 의장이 받은 시술은 대동맥 판막에 인공 판막을 넣은 것인데 판막의 경우 모르고 살다가 급사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며 "임 의원 때문에 발견했으니 고맙다고 해도 부족한데 (임 의원에게) 자해공갈단이라고 하는 걸 보면 손이 떨린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의 발언 도중 나경원 원내대표도 "지병을 발견했어요"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문 의장은 지난달 24일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의 사보임을 막아달라는 한국당 의원들과 대치 도중 충격을 받고 저혈당 쇼크 증세로 병원에 입원, 심혈관계 긴급시술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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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 출신 박인숙 “문희상, 임이자를 생명의 은인으로 모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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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03 14:19:12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은 서울대병원에서 심혈관계 긴급시술을 받고 퇴원한 문희상 국회의장을 향해 "임이자 의원을 생명의 은인으로 모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의사 출신으로 소아심장학 권위자인 박 의원은 오늘(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생경제 원내대책회의에서 "임이자 의원 때문에 급사의 원인이 되는 판막 문제를 발견해 수술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문 의장이 받은 시술은 대동맥 판막에 인공 판막을 넣은 것인데 판막의 경우 모르고 살다가 급사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며 "임 의원 때문에 발견했으니 고맙다고 해도 부족한데 (임 의원에게) 자해공갈단이라고 하는 걸 보면 손이 떨린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의 발언 도중 나경원 원내대표도 "지병을 발견했어요"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문 의장은 지난달 24일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의 사보임을 막아달라는 한국당 의원들과 대치 도중 충격을 받고 저혈당 쇼크 증세로 병원에 입원, 심혈관계 긴급시술을 받았습니다.
의사 출신으로 소아심장학 권위자인 박 의원은 오늘(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생경제 원내대책회의에서 "임이자 의원 때문에 급사의 원인이 되는 판막 문제를 발견해 수술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문 의장이 받은 시술은 대동맥 판막에 인공 판막을 넣은 것인데 판막의 경우 모르고 살다가 급사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며 "임 의원 때문에 발견했으니 고맙다고 해도 부족한데 (임 의원에게) 자해공갈단이라고 하는 걸 보면 손이 떨린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의 발언 도중 나경원 원내대표도 "지병을 발견했어요"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문 의장은 지난달 24일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의 사보임을 막아달라는 한국당 의원들과 대치 도중 충격을 받고 저혈당 쇼크 증세로 병원에 입원, 심혈관계 긴급시술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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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락규 기자 roc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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