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 다섯 달 만에 최고치…ℓ당 1,460원
입력 2019.05.03 (17:42)
수정 2019.05.0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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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다섯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을 보면, 5월 첫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19원 오른 1,46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첫째 주 1,481원 이후 21주 만의 최고치입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 2월 둘째 주 1,342.7원을 기점으로 반등해 11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전주 대비 오름폭은 2월 셋째 주 0.2원에서 4월 들어 가파르게 커져, 상승 11주 만에 19원으로 최대 폭을 기록했습니다.
이달 첫째 주 경유 가격은 1,342.7원으로 휘발유와 마찬가지로 12월 첫째 주 1,362.1원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한편 5월 첫째 주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71.4달러로 전주보다 2.4달러 떨어졌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사우디의 이란산 원유 공급량 대체 발언 및 미 원유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국내제품가격은 지난 국제유가 상승분이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 데다, 오는 7일부터 유류세 인하분이 일부 환원되면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을 보면, 5월 첫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19원 오른 1,46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첫째 주 1,481원 이후 21주 만의 최고치입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 2월 둘째 주 1,342.7원을 기점으로 반등해 11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전주 대비 오름폭은 2월 셋째 주 0.2원에서 4월 들어 가파르게 커져, 상승 11주 만에 19원으로 최대 폭을 기록했습니다.
이달 첫째 주 경유 가격은 1,342.7원으로 휘발유와 마찬가지로 12월 첫째 주 1,362.1원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한편 5월 첫째 주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71.4달러로 전주보다 2.4달러 떨어졌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사우디의 이란산 원유 공급량 대체 발언 및 미 원유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국내제품가격은 지난 국제유가 상승분이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 데다, 오는 7일부터 유류세 인하분이 일부 환원되면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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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발유 가격 다섯 달 만에 최고치…ℓ당 1,46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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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03 17:42:23
- 수정2019-05-03 18:59:37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다섯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을 보면, 5월 첫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19원 오른 1,46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첫째 주 1,481원 이후 21주 만의 최고치입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 2월 둘째 주 1,342.7원을 기점으로 반등해 11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전주 대비 오름폭은 2월 셋째 주 0.2원에서 4월 들어 가파르게 커져, 상승 11주 만에 19원으로 최대 폭을 기록했습니다.
이달 첫째 주 경유 가격은 1,342.7원으로 휘발유와 마찬가지로 12월 첫째 주 1,362.1원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한편 5월 첫째 주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71.4달러로 전주보다 2.4달러 떨어졌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사우디의 이란산 원유 공급량 대체 발언 및 미 원유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국내제품가격은 지난 국제유가 상승분이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 데다, 오는 7일부터 유류세 인하분이 일부 환원되면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을 보면, 5월 첫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19원 오른 1,46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첫째 주 1,481원 이후 21주 만의 최고치입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 2월 둘째 주 1,342.7원을 기점으로 반등해 11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전주 대비 오름폭은 2월 셋째 주 0.2원에서 4월 들어 가파르게 커져, 상승 11주 만에 19원으로 최대 폭을 기록했습니다.
이달 첫째 주 경유 가격은 1,342.7원으로 휘발유와 마찬가지로 12월 첫째 주 1,362.1원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한편 5월 첫째 주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71.4달러로 전주보다 2.4달러 떨어졌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사우디의 이란산 원유 공급량 대체 발언 및 미 원유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국내제품가격은 지난 국제유가 상승분이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 데다, 오는 7일부터 유류세 인하분이 일부 환원되면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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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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