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장관 “검·경 수사권조정, 합의점 나올 것”

입력 2019.05.03 (17:44) 수정 2019.05.0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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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검·경 수사권 조정을 둘러싸고 검찰과 행안부 외청인 경찰청 간의 갈등이 다시 불거진 것과 관련해 "소통을 잘해서 합의점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진 장관은 오늘(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시범개방구간 사전답사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이 처리 단계를 밟아가면서 양 기관 간의 접점을 찾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진 장관은 "(수사권조정안이) 패스트트랙에 올라 있는데 패스트트랙에서 상임위원회와 법사위원회, 본회의를 거치는 동안 (단계마다) 상당한 기간을 정해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그 기간에 충분히 토론하라는 뜻"이라며 "앞으로 토론이 진행되고 서로 소통을 잘해서 합의점이 나오리라고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진 장관은 오늘 이춘희 세종시장과 김진숙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이재관 정부청사관리본부장, 초등학생 20여 명 등과 함께 약 한 시간에 걸쳐 세종청사 옥상정원을 둘러보고 시범개방을 위해 마련된 안전·편의시설 등을 점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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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영 장관 “검·경 수사권조정, 합의점 나올 것”
    • 입력 2019-05-03 17:44:32
    • 수정2019-05-03 17:52:11
    사회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검·경 수사권 조정을 둘러싸고 검찰과 행안부 외청인 경찰청 간의 갈등이 다시 불거진 것과 관련해 "소통을 잘해서 합의점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진 장관은 오늘(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시범개방구간 사전답사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이 처리 단계를 밟아가면서 양 기관 간의 접점을 찾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진 장관은 "(수사권조정안이) 패스트트랙에 올라 있는데 패스트트랙에서 상임위원회와 법사위원회, 본회의를 거치는 동안 (단계마다) 상당한 기간을 정해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그 기간에 충분히 토론하라는 뜻"이라며 "앞으로 토론이 진행되고 서로 소통을 잘해서 합의점이 나오리라고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진 장관은 오늘 이춘희 세종시장과 김진숙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이재관 정부청사관리본부장, 초등학생 20여 명 등과 함께 약 한 시간에 걸쳐 세종청사 옥상정원을 둘러보고 시범개방을 위해 마련된 안전·편의시설 등을 점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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