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올해 첫 '참진드기 SFTS' 환자 발생

입력 2019.05.03 (18:33) 수정 2019.05.03 (18: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참진드기를 통해 감염되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이른바 SFTS 환자가
올해 처음 충남에서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와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은
천안에 거주하는 A씨가
지난달 28일 텃밭을 일구던 중
발열과 홍반 증세가 나타나 병원 치료를 받던 중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SFTS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66명이 감염돼 이 중 174명이 사망했으며
지역별로는 충남이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천안서 올해 첫 '참진드기 SFTS' 환자 발생
    • 입력 2019-05-03 18:33:08
    • 수정2019-05-03 18:37:28
    대전
참진드기를 통해 감염되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이른바 SFTS 환자가 올해 처음 충남에서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와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은 천안에 거주하는 A씨가 지난달 28일 텃밭을 일구던 중 발열과 홍반 증세가 나타나 병원 치료를 받던 중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SFTS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66명이 감염돼 이 중 174명이 사망했으며 지역별로는 충남이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대전-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