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야간 개장

입력 2019.05.03 (21:49) 수정 2019.05.04 (01: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멘트]
원주의 명물인
소금산 출렁다리가
무료로 야간 개장했습니다.
원주시는
소금산 출렁다리에
미디어 파사드와 유리 다리 등을 설치해
주·야간 테마 관광단지로
만들 계획입니다.
정상빈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드론)

형형색색의 불빛이
섬강 위 백 미터 높이에 만든
출렁다리를 비춥니다.

암벽 산봉우리를 가로지른
2백 미터 길이의
원주의 명물 소금산 출렁다립니다.

무료로 야간 개장한
출렁다리를 찾은 관광객들은
이색적인 야경의 매력에
흠뻑 빠져듭니다.
[인터뷰]
최희진/원주시 호저면
"밤에는 조명 있어서, 일단은 풍경보다는 조명에 은은한 분위기 그런게 되게 좋았던 거 같아요."

지난해 1월 개통 이후
지난 한 해 출렁다리에는
185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았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7월 입장료 유료화 이후
관광객은
무료 운영 때와 비교해
절반 정도로 줄었습니다.

올봄 미세먼지 등으로
올해 들어서는
20만여 명이 찾는 데 그쳤습니다.

원주시는
야간 개장 등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어
소금산 출렁다리를
주·야간 테마 관광단지로 만들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재수/ 원주시 관광개발과장
"미디어 파사드, 유리 다리, 잔도 등을 설치해서 여러분이 즐길 수 있는 종합관광지로 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소금산 출렁다리 야간 개장은
연중 이뤄지지 않고,
이달 12일까지만 운영되는 등
한해 4번 정도 한시적으로 이뤄집니다.


지역마다
출렁다리가 우후죽순 생기면서
차별화와 경쟁력 확보가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야간 개장
    • 입력 2019-05-03 21:49:56
    • 수정2019-05-04 01:45:13
    뉴스9(강릉)
[앵커멘트] 원주의 명물인 소금산 출렁다리가 무료로 야간 개장했습니다. 원주시는 소금산 출렁다리에 미디어 파사드와 유리 다리 등을 설치해 주·야간 테마 관광단지로 만들 계획입니다. 정상빈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드론) 형형색색의 불빛이 섬강 위 백 미터 높이에 만든 출렁다리를 비춥니다. 암벽 산봉우리를 가로지른 2백 미터 길이의 원주의 명물 소금산 출렁다립니다. 무료로 야간 개장한 출렁다리를 찾은 관광객들은 이색적인 야경의 매력에 흠뻑 빠져듭니다. [인터뷰] 최희진/원주시 호저면 "밤에는 조명 있어서, 일단은 풍경보다는 조명에 은은한 분위기 그런게 되게 좋았던 거 같아요." 지난해 1월 개통 이후 지난 한 해 출렁다리에는 185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았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7월 입장료 유료화 이후 관광객은 무료 운영 때와 비교해 절반 정도로 줄었습니다. 올봄 미세먼지 등으로 올해 들어서는 20만여 명이 찾는 데 그쳤습니다. 원주시는 야간 개장 등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어 소금산 출렁다리를 주·야간 테마 관광단지로 만들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재수/ 원주시 관광개발과장 "미디어 파사드, 유리 다리, 잔도 등을 설치해서 여러분이 즐길 수 있는 종합관광지로 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소금산 출렁다리 야간 개장은 연중 이뤄지지 않고, 이달 12일까지만 운영되는 등 한해 4번 정도 한시적으로 이뤄집니다. 지역마다 출렁다리가 우후죽순 생기면서 차별화와 경쟁력 확보가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강릉-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