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황교안, 광주서 장외투쟁…시민단체, 거센 항의

입력 2019.05.0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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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개정안 등의
신속처리안건 지정 철회를 요구하며
전국 순회 투쟁에 나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오늘 광주를 찾았다가
시민단체의 거센 항의를 받았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열린
'문재인 스톱, 광주시민이 심판합니다' 행사에서
"광주 전남의 애국시민 여러분께서
피 흘려 지킨 자유민주주의가
흔들리고 있다"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경제를 살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진보연대 등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행사장 주변에서
"황교안 사퇴!" 등이 쓰인 피켓을 들고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이들은 또, 행사를 마치고
기차역으로 이동하던 황 대표 일행을
10여 분 동안 막아서고
물을 뿌리기도 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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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체)황교안, 광주서 장외투쟁…시민단체, 거센 항의
    • 입력 2019-05-03 21:52:27
    순천
선거법 개정안 등의 신속처리안건 지정 철회를 요구하며 전국 순회 투쟁에 나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오늘 광주를 찾았다가 시민단체의 거센 항의를 받았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열린 '문재인 스톱, 광주시민이 심판합니다' 행사에서 "광주 전남의 애국시민 여러분께서 피 흘려 지킨 자유민주주의가 흔들리고 있다"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경제를 살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진보연대 등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행사장 주변에서 "황교안 사퇴!" 등이 쓰인 피켓을 들고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이들은 또, 행사를 마치고 기차역으로 이동하던 황 대표 일행을 10여 분 동안 막아서고 물을 뿌리기도 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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