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공항 건설 '속도'... 경제 활성화 기대

입력 2019.05.0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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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멘트

국토교통부가 사업비를 확정해

그동안 난항을 겪었던

울릉공항 건설 공사가

다시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울릉군은 물론 주민들은

교통 편의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울릉에서 김애진 아나운서가

전합니다.









울릉 사동항 인근

공항이 들어설 자리입니다.



국토교통부가

사업비 6천663억 원을 확보하면서

내년 상반기부터 공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입찰 공고가 나고

공사 업체를 선정되면

울릉군은 신속한 공사 추진을 위해

주민 의견 수렴과 용지보상 지원 등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인터뷰 - 김수한 /

울릉군 자치행정국장

" 가둥봉 절취로 일대 교통 불편 예상되지만 발주처와 협의해 통제 최소화... "



울릉공항 완공 목표는

오는 2025년 입니다.



50인승 이하 소형 항공기가

취항할 수 있도록 건설되며,

천200m급 활주로와 여객 터미널 등을

갖추게 됩니다.



공항이 들어서면

1시간 정도에 서울까지 갈 수 있어

육지와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나아집니다.



그동안 활주로 매립 암석 부족과

추가 공사비 발생 등으로

쉽지 않았던 공항 건설이 속도를 내자

울릉 주민들은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인식 / 울릉 주민

" 관광객들이 많이 올거니까 옛날과

다르게 준비를 잘 해서 불편하지 않게... "



공항 건설 사업비가 확보되고,

항로 신설 문제도 해결되면서

울릉 주민을 위한 교통편의증진은 물론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케이비에스 뉴스 김애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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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공항 건설 '속도'... 경제 활성화 기대
    • 입력 2019-05-04 01:19:48
    뉴스9(안동)
엠씨멘트
국토교통부가 사업비를 확정해
그동안 난항을 겪었던
울릉공항 건설 공사가
다시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울릉군은 물론 주민들은
교통 편의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울릉에서 김애진 아나운서가
전합니다.




울릉 사동항 인근
공항이 들어설 자리입니다.

국토교통부가
사업비 6천663억 원을 확보하면서
내년 상반기부터 공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입찰 공고가 나고
공사 업체를 선정되면
울릉군은 신속한 공사 추진을 위해
주민 의견 수렴과 용지보상 지원 등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인터뷰 - 김수한 /
울릉군 자치행정국장
" 가둥봉 절취로 일대 교통 불편 예상되지만 발주처와 협의해 통제 최소화... "

울릉공항 완공 목표는
오는 2025년 입니다.

50인승 이하 소형 항공기가
취항할 수 있도록 건설되며,
천200m급 활주로와 여객 터미널 등을
갖추게 됩니다.

공항이 들어서면
1시간 정도에 서울까지 갈 수 있어
육지와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나아집니다.

그동안 활주로 매립 암석 부족과
추가 공사비 발생 등으로
쉽지 않았던 공항 건설이 속도를 내자
울릉 주민들은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인식 / 울릉 주민
" 관광객들이 많이 올거니까 옛날과
다르게 준비를 잘 해서 불편하지 않게... "

공항 건설 사업비가 확보되고,
항로 신설 문제도 해결되면서
울릉 주민을 위한 교통편의증진은 물론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케이비에스 뉴스 김애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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