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제 2신항, 2040년까지 21선석 개발
입력 2019.05.03 (20:10)
수정 2019.05.0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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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부산항 제 2신항은 부산항에 해당 지역명이 함께 사용될 전망입니다.
부산시와 경상남도, 두 시도가 이같이 합의하고 부산항의 미래를 위해 상생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항 제 2신항은 창원시 진해 제덕만부터 개발됩니다.
명칭은 부산항 진해항이나 부산항 창원항처럼 '부산항'에 하위 항만명이 사용되고, 영문명은 'Busan New Port'.
부산시와 경상남도가 부산항의 미래에 관한 8가지 합의를 담은 상생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오거돈/부산시장[녹취]
여기에 고부가가치 화물을 처리하는 관문공항기능 더해지면 유라시아 물류 출발점이자 동북아 물류 거점으로 확고히 자리 매김
김경수/경남도지사[녹취]
경남의 강점인 제조업과 연계된 물류 산업 중심지로 키워나가도록 부산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LNG 벙커링 기지는 남컨테이너 배후부지에, 해양문화공원은 가덕도와 진해 연도에 각각 조성될 전망입니다.
또 두 지자체가 기존 부산항만공사를 부산경남항만공사로 바꿔 부산경남항만공사법 제정에 공동 노력한다고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해양수산부는 조금 다른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문성혁/해양수산부장관[녹취]
다른 법 제정 필요한지 아니면 기존 항만공사법으로 취지 달성할 수 있을 지 면멸히 검토
제2 신항의 규모는 8천 TEU급 컨테이너 부두 17선석과 피더 4선석 등 21개 선석.
사업이 완료되는 2040년이면 부산항 신항의 전체규모는 57선적으로 늘어납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7월까지 신항만건설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지원입니다.
부산항 제 2신항은 부산항에 해당 지역명이 함께 사용될 전망입니다.
부산시와 경상남도, 두 시도가 이같이 합의하고 부산항의 미래를 위해 상생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항 제 2신항은 창원시 진해 제덕만부터 개발됩니다.
명칭은 부산항 진해항이나 부산항 창원항처럼 '부산항'에 하위 항만명이 사용되고, 영문명은 'Busan New Port'.
부산시와 경상남도가 부산항의 미래에 관한 8가지 합의를 담은 상생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오거돈/부산시장[녹취]
여기에 고부가가치 화물을 처리하는 관문공항기능 더해지면 유라시아 물류 출발점이자 동북아 물류 거점으로 확고히 자리 매김
김경수/경남도지사[녹취]
경남의 강점인 제조업과 연계된 물류 산업 중심지로 키워나가도록 부산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LNG 벙커링 기지는 남컨테이너 배후부지에, 해양문화공원은 가덕도와 진해 연도에 각각 조성될 전망입니다.
또 두 지자체가 기존 부산항만공사를 부산경남항만공사로 바꿔 부산경남항만공사법 제정에 공동 노력한다고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해양수산부는 조금 다른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문성혁/해양수산부장관[녹취]
다른 법 제정 필요한지 아니면 기존 항만공사법으로 취지 달성할 수 있을 지 면멸히 검토
제2 신항의 규모는 8천 TEU급 컨테이너 부두 17선석과 피더 4선석 등 21개 선석.
사업이 완료되는 2040년이면 부산항 신항의 전체규모는 57선적으로 늘어납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7월까지 신항만건설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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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 제 2신항, 2040년까지 21선석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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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04 02:41:36
- 수정2019-05-06 09:38:07

[앵커멘트]
부산항 제 2신항은 부산항에 해당 지역명이 함께 사용될 전망입니다.
부산시와 경상남도, 두 시도가 이같이 합의하고 부산항의 미래를 위해 상생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김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항 제 2신항은 창원시 진해 제덕만부터 개발됩니다.
명칭은 부산항 진해항이나 부산항 창원항처럼 '부산항'에 하위 항만명이 사용되고, 영문명은 'Busan New Port'.
부산시와 경상남도가 부산항의 미래에 관한 8가지 합의를 담은 상생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오거돈/부산시장[녹취]
여기에 고부가가치 화물을 처리하는 관문공항기능 더해지면 유라시아 물류 출발점이자 동북아 물류 거점으로 확고히 자리 매김
김경수/경남도지사[녹취]
경남의 강점인 제조업과 연계된 물류 산업 중심지로 키워나가도록 부산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LNG 벙커링 기지는 남컨테이너 배후부지에, 해양문화공원은 가덕도와 진해 연도에 각각 조성될 전망입니다.
또 두 지자체가 기존 부산항만공사를 부산경남항만공사로 바꿔 부산경남항만공사법 제정에 공동 노력한다고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해양수산부는 조금 다른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문성혁/해양수산부장관[녹취]
다른 법 제정 필요한지 아니면 기존 항만공사법으로 취지 달성할 수 있을 지 면멸히 검토
제2 신항의 규모는 8천 TEU급 컨테이너 부두 17선석과 피더 4선석 등 21개 선석.
사업이 완료되는 2040년이면 부산항 신항의 전체규모는 57선적으로 늘어납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7월까지 신항만건설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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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기자 j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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