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통신 “김정은, 금야강 2호 수력발전소 시찰”
입력 2019.05.05 (08:26)
수정 2019.05.0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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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동해상에서 화력타격훈련을 지도한 어제(4일) 함경남도 금야군에 있는 금야강 2호 수력발전소도 시찰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발전소 건설 경위와 실태에 대한 해설을 듣고 발전소를 돌아보며 건설 정형과 기술장비 상태, 전력생산 실태를 구체적으로 점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이 "대규모 수력발전소인 금야강 군민 발전소와 잇닿아 계단식으로 건설된 금야강 2호 발전소는 심한 갈수기에도 전기를 정상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이 "중소형 발전소로서 규모도 적당하고 수력 자원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타산을 잘하여 실리있게 건설한 것이 정말 마음에 든다"며 금야강 2호 수력발전소를 높이 평가하고, 발전소에 아직 설치하지 못한 발전기와 변압기들을 직접 책임지고 보내줄 것을 약속했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통신은 김 위원장이 다른 시, 군들에 대해 "과학적으로 계산하지 않고 실리를 따져가면서 하지 않아 숱한 건설자재를 들여 발전소들을 건설해놓고도 물이 부족하여 전기생산을 능력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북한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통신은 김 위원장이 "발전소 건설 경위와 실태에 대한 해설을 듣고 발전소를 돌아보며 건설 정형과 기술장비 상태, 전력생산 실태를 구체적으로 점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이 "대규모 수력발전소인 금야강 군민 발전소와 잇닿아 계단식으로 건설된 금야강 2호 발전소는 심한 갈수기에도 전기를 정상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이 "중소형 발전소로서 규모도 적당하고 수력 자원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타산을 잘하여 실리있게 건설한 것이 정말 마음에 든다"며 금야강 2호 수력발전소를 높이 평가하고, 발전소에 아직 설치하지 못한 발전기와 변압기들을 직접 책임지고 보내줄 것을 약속했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통신은 김 위원장이 다른 시, 군들에 대해 "과학적으로 계산하지 않고 실리를 따져가면서 하지 않아 숱한 건설자재를 들여 발전소들을 건설해놓고도 물이 부족하여 전기생산을 능력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북한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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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통신 “김정은, 금야강 2호 수력발전소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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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5-05 08:38:12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동해상에서 화력타격훈련을 지도한 어제(4일) 함경남도 금야군에 있는 금야강 2호 수력발전소도 시찰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발전소 건설 경위와 실태에 대한 해설을 듣고 발전소를 돌아보며 건설 정형과 기술장비 상태, 전력생산 실태를 구체적으로 점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이 "대규모 수력발전소인 금야강 군민 발전소와 잇닿아 계단식으로 건설된 금야강 2호 발전소는 심한 갈수기에도 전기를 정상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이 "중소형 발전소로서 규모도 적당하고 수력 자원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타산을 잘하여 실리있게 건설한 것이 정말 마음에 든다"며 금야강 2호 수력발전소를 높이 평가하고, 발전소에 아직 설치하지 못한 발전기와 변압기들을 직접 책임지고 보내줄 것을 약속했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통신은 김 위원장이 다른 시, 군들에 대해 "과학적으로 계산하지 않고 실리를 따져가면서 하지 않아 숱한 건설자재를 들여 발전소들을 건설해놓고도 물이 부족하여 전기생산을 능력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북한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통신은 김 위원장이 "발전소 건설 경위와 실태에 대한 해설을 듣고 발전소를 돌아보며 건설 정형과 기술장비 상태, 전력생산 실태를 구체적으로 점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이 "대규모 수력발전소인 금야강 군민 발전소와 잇닿아 계단식으로 건설된 금야강 2호 발전소는 심한 갈수기에도 전기를 정상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이 "중소형 발전소로서 규모도 적당하고 수력 자원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타산을 잘하여 실리있게 건설한 것이 정말 마음에 든다"며 금야강 2호 수력발전소를 높이 평가하고, 발전소에 아직 설치하지 못한 발전기와 변압기들을 직접 책임지고 보내줄 것을 약속했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통신은 김 위원장이 다른 시, 군들에 대해 "과학적으로 계산하지 않고 실리를 따져가면서 하지 않아 숱한 건설자재를 들여 발전소들을 건설해놓고도 물이 부족하여 전기생산을 능력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북한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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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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