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브리핑] 유류세 인하 축소…기름값 ‘껑충’ 외

연휴가 끝나면 어버이날이 기다리고 있는 한 줍니다.

어떤 뉴스들이 있을까요?

모레(7일)부터 정부의 유류세 인하 폭이 현행 15%에서 7%로 줄어듭니다.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65원 정도 오릅니다.

한시적으로 낮춰줬던 세금을 단계적으로 되돌리는 건데, 가뜩이나 국제유가가 오름세를 타는 분위기여서 서민들의 기름값 부담이 더 커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비건 방한…‘北 도발’ 논의

북한의 발사체 발사로 비핵화 셈법이 더욱 복잡해졌죠.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오는 9일 방한합니다.

한미일 안보회의도 이날 열립니다.

북한이 무력 시위에 나서고 곧바로 한·미·일이 만나 대응을 논의하는 모양샌데, 한반도 정세 변화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는 한 줍니다.

민주당 새 원내사령탑은?

수요일엔 민주당이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

이인영, 노웅래, 김태년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는데요.

경색된 정국을 풀고 내년 총선을 책임질 여당의 새 원내사령탑은 누가 될까요?

지켜보시죠.

정신질환 강력범죄 막는다

정신질환자의 강력범죄가 잇따르면서 사회적 불안이 커졌죠.

정부가 주중에 종합대책을 발표합니다.

정신질환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다음 주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