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첫 마을 자치기구 어린이회 발족
입력 2019.05.06 (19:03)
수정 2019.05.06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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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5월 어린이날 연휴
잘 보내셨습니까?
제주에선 처음으로
마을 자치기구인 어린이회가 만들어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보도에 임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어린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언문을 또박또박 읽어 내려갑니다.
[이펙트1](어린이는) 다양한 교육·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는 삶의 주체로서 자율과 참여의 기회를 가질 권리가 있다.
대정읍 신도리 어린이 15명으로 꾸려진
마을 어린이회 구성원들입니다.
청년회와 부녀회, 노인회 등
기존 마을 자치기구처럼
어린이들이 의견을 낼 기구를 만든 겁니다.
지난달부터 준비모임을 가져온
신도리 어린이회는
마을에 어린이를 위한 공간이 부족하다며
생태 놀이터를 만들어달라고
마을 이장과 읍장에게
건의 사항을 전달했습니다.
김채현/신도리 어린이회 회원[인터뷰]
"학교를 갔다 오면 집 안에서 놀 게 없어서 이거(어린이회)를 해서 애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제주에서 처음
마을 자치기구로 어린이회가 만들어지면서
어른들도 기대와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고봉희/신도3리 이장[인터뷰]
"여러분이 스스로 모여서 얘기하고 대화하고 생각하고 결정할 때 저희 어른들도 여러분을 도와서 같이 할 수 있도록…"
신도리 어린이회는
앞으로 매달 정기 회의를 열고
마을신문도 제작하는 등
여러 자치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마을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이
공동체에 어떤 활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됩니다.
[이펙트2]"신도리 어린이회 화이팅"
KBS뉴스 임연희입니다.
5월 어린이날 연휴
잘 보내셨습니까?
제주에선 처음으로
마을 자치기구인 어린이회가 만들어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보도에 임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어린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언문을 또박또박 읽어 내려갑니다.
[이펙트1](어린이는) 다양한 교육·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는 삶의 주체로서 자율과 참여의 기회를 가질 권리가 있다.
대정읍 신도리 어린이 15명으로 꾸려진
마을 어린이회 구성원들입니다.
청년회와 부녀회, 노인회 등
기존 마을 자치기구처럼
어린이들이 의견을 낼 기구를 만든 겁니다.
지난달부터 준비모임을 가져온
신도리 어린이회는
마을에 어린이를 위한 공간이 부족하다며
생태 놀이터를 만들어달라고
마을 이장과 읍장에게
건의 사항을 전달했습니다.
김채현/신도리 어린이회 회원[인터뷰]
"학교를 갔다 오면 집 안에서 놀 게 없어서 이거(어린이회)를 해서 애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제주에서 처음
마을 자치기구로 어린이회가 만들어지면서
어른들도 기대와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고봉희/신도3리 이장[인터뷰]
"여러분이 스스로 모여서 얘기하고 대화하고 생각하고 결정할 때 저희 어른들도 여러분을 도와서 같이 할 수 있도록…"
신도리 어린이회는
앞으로 매달 정기 회의를 열고
마을신문도 제작하는 등
여러 자치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마을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이
공동체에 어떤 활력을 불어넣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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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트2]"신도리 어린이회 화이팅"
KBS뉴스 임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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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첫 마을 자치기구 어린이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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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06 19:03:16
- 수정2019-05-06 23:13:19
[앵커멘트]
5월 어린이날 연휴
잘 보내셨습니까?
제주에선 처음으로
마을 자치기구인 어린이회가 만들어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보도에 임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어린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언문을 또박또박 읽어 내려갑니다.
[이펙트1](어린이는) 다양한 교육·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는 삶의 주체로서 자율과 참여의 기회를 가질 권리가 있다.
대정읍 신도리 어린이 15명으로 꾸려진
마을 어린이회 구성원들입니다.
청년회와 부녀회, 노인회 등
기존 마을 자치기구처럼
어린이들이 의견을 낼 기구를 만든 겁니다.
지난달부터 준비모임을 가져온
신도리 어린이회는
마을에 어린이를 위한 공간이 부족하다며
생태 놀이터를 만들어달라고
마을 이장과 읍장에게
건의 사항을 전달했습니다.
김채현/신도리 어린이회 회원[인터뷰]
"학교를 갔다 오면 집 안에서 놀 게 없어서 이거(어린이회)를 해서 애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제주에서 처음
마을 자치기구로 어린이회가 만들어지면서
어른들도 기대와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고봉희/신도3리 이장[인터뷰]
"여러분이 스스로 모여서 얘기하고 대화하고 생각하고 결정할 때 저희 어른들도 여러분을 도와서 같이 할 수 있도록…"
신도리 어린이회는
앞으로 매달 정기 회의를 열고
마을신문도 제작하는 등
여러 자치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마을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이
공동체에 어떤 활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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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뉴스 임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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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연희 기자 yh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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