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판정 기준 완화하라”…청와대서 삭발식·서한 전달

입력 2019.05.07 (17:08) 수정 2019.05.0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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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이 오늘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 판정기준 완화와 지원 확대를 바라는 삭발식과 공개서한 전달에 나섰습니다.

삭발식에는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폐질환으로 가족을 잃은 박수진 씨 등 2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또 피해자 전신질환 인정과 판정기준 완화, 피해단계 구분 철폐 등 4가지 요구사항이 담긴 공개서한을 청와대에 전달했습니다.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는 이달 3일까지 집계된 피해자 5,435명 중 정부의 공식 지원을 못 받는 3, 4단계 피해자들이 전체 91.3%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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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판정 기준 완화하라”…청와대서 삭발식·서한 전달
    • 입력 2019-05-07 17:12:59
    • 수정2019-05-07 17: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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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이 오늘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 판정기준 완화와 지원 확대를 바라는 삭발식과 공개서한 전달에 나섰습니다.

삭발식에는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폐질환으로 가족을 잃은 박수진 씨 등 2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또 피해자 전신질환 인정과 판정기준 완화, 피해단계 구분 철폐 등 4가지 요구사항이 담긴 공개서한을 청와대에 전달했습니다.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는 이달 3일까지 집계된 피해자 5,435명 중 정부의 공식 지원을 못 받는 3, 4단계 피해자들이 전체 91.3%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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