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 계층 노동자 10명 중 9명, 현 정부 노동 정책에 불만”

입력 2019.05.07 (17:18) 수정 2019.05.07 (17: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취약 계층의 노동자들은 문재인 정부 노동정책에 기대가 컸지만, 지난 2년간의 노동정책에는 10명 중 9명 정도가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비정규직 이제그만 공동투쟁'과 '직장갑질 119'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응답자의 90.4%는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노동정책에 대해 기대가 컸다고 답했지만 지난 2년간의 노동정책에 대해서는 45.4%가 '매우 불만', '41.5%가 '불만'이라고 답해 전체 응답자의 86.9%가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26일부터 5일간 두 개 단체 노동자 천 244명을 대상으로 인터넷과 이메일을 통해 진행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취약 계층 노동자 10명 중 9명, 현 정부 노동 정책에 불만”
    • 입력 2019-05-07 17:25:45
    • 수정2019-05-07 17:38:18
    뉴스 5
취약 계층의 노동자들은 문재인 정부 노동정책에 기대가 컸지만, 지난 2년간의 노동정책에는 10명 중 9명 정도가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비정규직 이제그만 공동투쟁'과 '직장갑질 119'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응답자의 90.4%는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노동정책에 대해 기대가 컸다고 답했지만 지난 2년간의 노동정책에 대해서는 45.4%가 '매우 불만', '41.5%가 '불만'이라고 답해 전체 응답자의 86.9%가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26일부터 5일간 두 개 단체 노동자 천 244명을 대상으로 인터넷과 이메일을 통해 진행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