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5월 국회 열자”…나경원 “野 국정 파트너로”
입력 2019.05.09 (17:08)
수정 2019.05.0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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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신임 원내대표가 야당 원내지도부를 잇따라 만났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만나 5월 임시국회를 제안했고, 나 원내대표는 야당을 국정 파트너로 생각해달라며 지혜를 모아보자고 말했습니다.
이세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신임 원내대표가 취임 인사차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찾았습니다.
두 당의 원내대표 회동은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의 충돌 이후 처음입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산불 등 재해 추경과 5.18 관련 문제 등을 언급하며, 국회 정상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인영/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가능하면 우리가 5월 임시국회라도 열어서 빠르게 민생을 챙기는 국회 본연의 모습 회복했으면 좋겠다..."]
나 원내대표는 야당을 국정 파트너로 생각해달라며, 패스트트랙 제도가 어떤 것을 위한 것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우리가 짚고 넘어가야 될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안도 결국 어떤 것이 국민을 위한 것이냐. 논의하고 같이 지혜를 모아보죠."]
이 원내대표는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원내대표와도 잇따라 만났습니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한국당 국회 복귀를 위해 개헌 문제를 협상 테이블에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관영/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나경원 원내대표도 개헌 논의를 하면 선거법 협상을 시작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말씀하셨기 때문에, 저는 이 부분에 관해서도 민주당이 통큰 결단을 해야된다고 생각하고…"]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는 선거제 개정안에 대한 책임있는 마무리와 5.18 진상규명위원회 출범을 촉구했고,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한국당을 뺀 4당끼리라도 추경과 민생현안 논의를 시작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신임 원내대표가 야당 원내지도부를 잇따라 만났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만나 5월 임시국회를 제안했고, 나 원내대표는 야당을 국정 파트너로 생각해달라며 지혜를 모아보자고 말했습니다.
이세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신임 원내대표가 취임 인사차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찾았습니다.
두 당의 원내대표 회동은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의 충돌 이후 처음입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산불 등 재해 추경과 5.18 관련 문제 등을 언급하며, 국회 정상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인영/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가능하면 우리가 5월 임시국회라도 열어서 빠르게 민생을 챙기는 국회 본연의 모습 회복했으면 좋겠다..."]
나 원내대표는 야당을 국정 파트너로 생각해달라며, 패스트트랙 제도가 어떤 것을 위한 것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우리가 짚고 넘어가야 될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안도 결국 어떤 것이 국민을 위한 것이냐. 논의하고 같이 지혜를 모아보죠."]
이 원내대표는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원내대표와도 잇따라 만났습니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한국당 국회 복귀를 위해 개헌 문제를 협상 테이블에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관영/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나경원 원내대표도 개헌 논의를 하면 선거법 협상을 시작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말씀하셨기 때문에, 저는 이 부분에 관해서도 민주당이 통큰 결단을 해야된다고 생각하고…"]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는 선거제 개정안에 대한 책임있는 마무리와 5.18 진상규명위원회 출범을 촉구했고,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한국당을 뺀 4당끼리라도 추경과 민생현안 논의를 시작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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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5-09 17: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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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신임 원내대표가 야당 원내지도부를 잇따라 만났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만나 5월 임시국회를 제안했고, 나 원내대표는 야당을 국정 파트너로 생각해달라며 지혜를 모아보자고 말했습니다.
이세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신임 원내대표가 취임 인사차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찾았습니다.
두 당의 원내대표 회동은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의 충돌 이후 처음입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산불 등 재해 추경과 5.18 관련 문제 등을 언급하며, 국회 정상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인영/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가능하면 우리가 5월 임시국회라도 열어서 빠르게 민생을 챙기는 국회 본연의 모습 회복했으면 좋겠다..."]
나 원내대표는 야당을 국정 파트너로 생각해달라며, 패스트트랙 제도가 어떤 것을 위한 것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우리가 짚고 넘어가야 될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안도 결국 어떤 것이 국민을 위한 것이냐. 논의하고 같이 지혜를 모아보죠."]
이 원내대표는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원내대표와도 잇따라 만났습니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한국당 국회 복귀를 위해 개헌 문제를 협상 테이블에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관영/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나경원 원내대표도 개헌 논의를 하면 선거법 협상을 시작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말씀하셨기 때문에, 저는 이 부분에 관해서도 민주당이 통큰 결단을 해야된다고 생각하고…"]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는 선거제 개정안에 대한 책임있는 마무리와 5.18 진상규명위원회 출범을 촉구했고,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한국당을 뺀 4당끼리라도 추경과 민생현안 논의를 시작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신임 원내대표가 야당 원내지도부를 잇따라 만났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만나 5월 임시국회를 제안했고, 나 원내대표는 야당을 국정 파트너로 생각해달라며 지혜를 모아보자고 말했습니다.
이세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신임 원내대표가 취임 인사차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찾았습니다.
두 당의 원내대표 회동은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의 충돌 이후 처음입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산불 등 재해 추경과 5.18 관련 문제 등을 언급하며, 국회 정상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인영/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가능하면 우리가 5월 임시국회라도 열어서 빠르게 민생을 챙기는 국회 본연의 모습 회복했으면 좋겠다..."]
나 원내대표는 야당을 국정 파트너로 생각해달라며, 패스트트랙 제도가 어떤 것을 위한 것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우리가 짚고 넘어가야 될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안도 결국 어떤 것이 국민을 위한 것이냐. 논의하고 같이 지혜를 모아보죠."]
이 원내대표는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원내대표와도 잇따라 만났습니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한국당 국회 복귀를 위해 개헌 문제를 협상 테이블에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관영/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나경원 원내대표도 개헌 논의를 하면 선거법 협상을 시작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말씀하셨기 때문에, 저는 이 부분에 관해서도 민주당이 통큰 결단을 해야된다고 생각하고…"]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는 선거제 개정안에 대한 책임있는 마무리와 5.18 진상규명위원회 출범을 촉구했고,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한국당을 뺀 4당끼리라도 추경과 민생현안 논의를 시작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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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연 기자 s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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