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美 횡단철도 150주년…증기기관차 ‘빅 보이’ 복원 운행

입력 2019.05.10 (06:49) 수정 2019.05.10 (06: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과거 미 대륙을 오가던 세계 최대 증기 기관차가 복원 작업을 거쳐 운행을 재개해 화제입니다.

[리포트]

들뜬 표정의 사람들이 모여 있는 미국 와이오밍 주의 한 기차역!

대서양 연안에서 태평양까지 이르는 대륙횡단철도 완공 150주년을 기념해, 구형 증기기관차 '빅 보이'의 복원 개통식이 열렸습니다.

철로에서 자취를 감춘 후에도 세계 최대 증기기관차로 거론되는 '빅 보이'는 1940, 50년대 미 대륙을 오가며 화물 운송의 맡았던 역사적 유물이기도 한데요.

기관차의 무게가 승객을 꽉 채운 보잉 747기종보다 무거운 데다, 열차 운행에 필요한 250톤짜리 증기 보일러의 완벽 복원을 위해 5년의 세월이 걸렸다고 합니다.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듯 다시 달리기 시작한 '빅 보이'는 앞으로 1년간의 투어 운행을 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디지털 광장] 美 횡단철도 150주년…증기기관차 ‘빅 보이’ 복원 운행
    • 입력 2019-05-10 06:55:08
    • 수정2019-05-10 06:55:57
    뉴스광장 1부
[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과거 미 대륙을 오가던 세계 최대 증기 기관차가 복원 작업을 거쳐 운행을 재개해 화제입니다.

[리포트]

들뜬 표정의 사람들이 모여 있는 미국 와이오밍 주의 한 기차역!

대서양 연안에서 태평양까지 이르는 대륙횡단철도 완공 150주년을 기념해, 구형 증기기관차 '빅 보이'의 복원 개통식이 열렸습니다.

철로에서 자취를 감춘 후에도 세계 최대 증기기관차로 거론되는 '빅 보이'는 1940, 50년대 미 대륙을 오가며 화물 운송의 맡았던 역사적 유물이기도 한데요.

기관차의 무게가 승객을 꽉 채운 보잉 747기종보다 무거운 데다, 열차 운행에 필요한 250톤짜리 증기 보일러의 완벽 복원을 위해 5년의 세월이 걸렸다고 합니다.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듯 다시 달리기 시작한 '빅 보이'는 앞으로 1년간의 투어 운행을 할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