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저어새’ 지켜라…송도, ‘람사르습지 도시’ 신청
입력 2019.05.10 (21:41)
수정 2019.05.10 (22: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1급 멸종위기종인 `저어새`와 같은 철새 보호를 위해 `세계 철새의 날` 행사가 오늘(5/10) 인천에서 열렸습니다.
국내·외 환경 전문가들은 철새들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인천 송도를 `람사르습지 도시` 로 신청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4년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인천 `송도갯벌`, 멸종위기종 1급인 `저어새`들이 주걱같은 검은 부리를 휘휘 저으며 먹이를 먹고 있습니다.
바로 옆 유수지에서는 어미 `저어새`들이 알을 품고 있습니다.
전세계에 3천여 마리밖에 없는 `저어새`는 90%가 인천에서 새끼를 낳고 남쪽으로 이동합니다.
[최미영/인천경제청 조류서식지담당 : "철새 이동 경로의 동아시아 대양주 철새 이동경로에서 중간 기착지에 해당됩니다."]
`저어새`와 같은 철새 보호를 위해 전세계 철새와 환경 전문가들이 인천에 모였습니다.
`람사르` 사무국은 무한한 부가가치를 가진 `습지` 보존이 바로 멸종위기 동물을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로하스 우레고/람사르 사무총장 : "철새들은 사실 전체 종의 40%가 습지에 살고 있습니다."]
`인천 송도갯벌`과 `고양 장항습지`는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인증서를 받았고, `람사르 습지 도시` 인증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고남석/인천 연수구청장 : "우리들의 삶의 터를 더이상 파괴하지 말라는 (철새들의) 경고의 목소리로 듣겠습니다."]
오는 2022년까지 `송도갯벌`에 습지센터가 들어서는 등 멸종위기 `저어새`를 살리기 위해 세계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1급 멸종위기종인 `저어새`와 같은 철새 보호를 위해 `세계 철새의 날` 행사가 오늘(5/10) 인천에서 열렸습니다.
국내·외 환경 전문가들은 철새들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인천 송도를 `람사르습지 도시` 로 신청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4년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인천 `송도갯벌`, 멸종위기종 1급인 `저어새`들이 주걱같은 검은 부리를 휘휘 저으며 먹이를 먹고 있습니다.
바로 옆 유수지에서는 어미 `저어새`들이 알을 품고 있습니다.
전세계에 3천여 마리밖에 없는 `저어새`는 90%가 인천에서 새끼를 낳고 남쪽으로 이동합니다.
[최미영/인천경제청 조류서식지담당 : "철새 이동 경로의 동아시아 대양주 철새 이동경로에서 중간 기착지에 해당됩니다."]
`저어새`와 같은 철새 보호를 위해 전세계 철새와 환경 전문가들이 인천에 모였습니다.
`람사르` 사무국은 무한한 부가가치를 가진 `습지` 보존이 바로 멸종위기 동물을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로하스 우레고/람사르 사무총장 : "철새들은 사실 전체 종의 40%가 습지에 살고 있습니다."]
`인천 송도갯벌`과 `고양 장항습지`는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인증서를 받았고, `람사르 습지 도시` 인증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고남석/인천 연수구청장 : "우리들의 삶의 터를 더이상 파괴하지 말라는 (철새들의) 경고의 목소리로 듣겠습니다."]
오는 2022년까지 `송도갯벌`에 습지센터가 들어서는 등 멸종위기 `저어새`를 살리기 위해 세계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멸종위기 ‘저어새’ 지켜라…송도, ‘람사르습지 도시’ 신청
-
- 입력 2019-05-10 21:40:27
- 수정2019-05-10 22:01:21

[앵커]
1급 멸종위기종인 `저어새`와 같은 철새 보호를 위해 `세계 철새의 날` 행사가 오늘(5/10) 인천에서 열렸습니다.
국내·외 환경 전문가들은 철새들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인천 송도를 `람사르습지 도시` 로 신청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4년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인천 `송도갯벌`, 멸종위기종 1급인 `저어새`들이 주걱같은 검은 부리를 휘휘 저으며 먹이를 먹고 있습니다.
바로 옆 유수지에서는 어미 `저어새`들이 알을 품고 있습니다.
전세계에 3천여 마리밖에 없는 `저어새`는 90%가 인천에서 새끼를 낳고 남쪽으로 이동합니다.
[최미영/인천경제청 조류서식지담당 : "철새 이동 경로의 동아시아 대양주 철새 이동경로에서 중간 기착지에 해당됩니다."]
`저어새`와 같은 철새 보호를 위해 전세계 철새와 환경 전문가들이 인천에 모였습니다.
`람사르` 사무국은 무한한 부가가치를 가진 `습지` 보존이 바로 멸종위기 동물을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로하스 우레고/람사르 사무총장 : "철새들은 사실 전체 종의 40%가 습지에 살고 있습니다."]
`인천 송도갯벌`과 `고양 장항습지`는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인증서를 받았고, `람사르 습지 도시` 인증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고남석/인천 연수구청장 : "우리들의 삶의 터를 더이상 파괴하지 말라는 (철새들의) 경고의 목소리로 듣겠습니다."]
오는 2022년까지 `송도갯벌`에 습지센터가 들어서는 등 멸종위기 `저어새`를 살리기 위해 세계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1급 멸종위기종인 `저어새`와 같은 철새 보호를 위해 `세계 철새의 날` 행사가 오늘(5/10) 인천에서 열렸습니다.
국내·외 환경 전문가들은 철새들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인천 송도를 `람사르습지 도시` 로 신청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4년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인천 `송도갯벌`, 멸종위기종 1급인 `저어새`들이 주걱같은 검은 부리를 휘휘 저으며 먹이를 먹고 있습니다.
바로 옆 유수지에서는 어미 `저어새`들이 알을 품고 있습니다.
전세계에 3천여 마리밖에 없는 `저어새`는 90%가 인천에서 새끼를 낳고 남쪽으로 이동합니다.
[최미영/인천경제청 조류서식지담당 : "철새 이동 경로의 동아시아 대양주 철새 이동경로에서 중간 기착지에 해당됩니다."]
`저어새`와 같은 철새 보호를 위해 전세계 철새와 환경 전문가들이 인천에 모였습니다.
`람사르` 사무국은 무한한 부가가치를 가진 `습지` 보존이 바로 멸종위기 동물을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로하스 우레고/람사르 사무총장 : "철새들은 사실 전체 종의 40%가 습지에 살고 있습니다."]
`인천 송도갯벌`과 `고양 장항습지`는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인증서를 받았고, `람사르 습지 도시` 인증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고남석/인천 연수구청장 : "우리들의 삶의 터를 더이상 파괴하지 말라는 (철새들의) 경고의 목소리로 듣겠습니다."]
오는 2022년까지 `송도갯벌`에 습지센터가 들어서는 등 멸종위기 `저어새`를 살리기 위해 세계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
-
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박재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