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아 의원 “‘한센병 발언’ 이유 불문 큰 아픔 남겨…사과”

입력 2019.05.17 (12:17) 수정 2019.05.17 (13: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센병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이 한센병 환자들에게 사과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송 인터뷰 중 부적절한 비유로 고통받고 계신 한센병 환우들과 가족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드린다"며, "이유를 불문하고 여러분 마음에 큰 아픔을 남겼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어제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경제가 좋아지고 있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대통령이 국민의 고통을 못 느낀다면 의학적 용어를 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센병에 빗대 비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현아 의원 “‘한센병 발언’ 이유 불문 큰 아픔 남겨…사과”
    • 입력 2019-05-17 12:18:20
    • 수정2019-05-17 13:03:42
    뉴스 12
'한센병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이 한센병 환자들에게 사과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송 인터뷰 중 부적절한 비유로 고통받고 계신 한센병 환우들과 가족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드린다"며, "이유를 불문하고 여러분 마음에 큰 아픔을 남겼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어제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경제가 좋아지고 있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대통령이 국민의 고통을 못 느낀다면 의학적 용어를 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센병에 빗대 비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