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주제 뚜렷한 ‘테마 영화제’ 잇달아 개막

입력 2019.05.23 (06:55) 수정 2019.05.23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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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주제의 영화들을 모은 테마 영화제가 잇달아 개막합니다.

먼저 오늘부턴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제16회 서울환경영화제'가 시작되는데요,

총 7일간 진행될 이 행사는 영화를 통해 기후 변화, 대기 오염 등 환경 문제를 조명하고, 올해는 배우 권율 씨의 진행으로 약 60여편의 영화가 상영됩니다.

또 내일 24일부터는 이민과 난민에 관한 영화들을 다루는 제7회 디아스포라 영화제가 열립니다.

'디아스포라'는 유대인들이 자기 땅을 떠나 타지에서 살아가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로, 이번 영화제에선 제주도 예멘 난민을 비롯해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30개국 64편의 작품을 통해 소개됩니다.

이밖에도 오는 31일엔 국내외 도시들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부산 인터시티영화제가 또 다음 달 5일부턴 도심을 벗어나 숲에서 진행되는 무주산골영화제까지, 당분간 작지만 알찬 행사들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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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주제 뚜렷한 ‘테마 영화제’ 잇달아 개막
    • 입력 2019-05-23 06:58:53
    • 수정2019-05-23 07:10:52
    뉴스광장 1부
특정 주제의 영화들을 모은 테마 영화제가 잇달아 개막합니다.

먼저 오늘부턴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제16회 서울환경영화제'가 시작되는데요,

총 7일간 진행될 이 행사는 영화를 통해 기후 변화, 대기 오염 등 환경 문제를 조명하고, 올해는 배우 권율 씨의 진행으로 약 60여편의 영화가 상영됩니다.

또 내일 24일부터는 이민과 난민에 관한 영화들을 다루는 제7회 디아스포라 영화제가 열립니다.

'디아스포라'는 유대인들이 자기 땅을 떠나 타지에서 살아가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로, 이번 영화제에선 제주도 예멘 난민을 비롯해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30개국 64편의 작품을 통해 소개됩니다.

이밖에도 오는 31일엔 국내외 도시들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부산 인터시티영화제가 또 다음 달 5일부턴 도심을 벗어나 숲에서 진행되는 무주산골영화제까지, 당분간 작지만 알찬 행사들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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