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내국인 해외 카드 사용액 46.8억 달러…3.3% 감소
입력 2019.05.23 (13:38)
수정 2019.05.2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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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1~3월) 내국인이 해외에서 쓴 카드 금액이 2분기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3일) 발표한 '2019년 1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을 보면, 이 기간 내국인이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신용·체크·직불 포함) 금액은 46억 8천만 달러로 지난해 4분기에 비해 3.3% 감소했습니다. 전년 동기로 비교하면 7.8% 줄었습니다.
지난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달러당 1125.1원)로 환산하면 5조 2654억원을 해외에서 쓴 셈입니다.
해외 카드 사용실적은 지난해 3분기 46억 4천만 달러에서 4분기 48억 3천만 달러로 늘었다가, 올해 1분기 소폭 감소했습니다.
반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통계를 보면, 1분기 내국인 출국자 수는 786만 명으로 전 분기보다 10.2% 증가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출국자 중 베트남과 일본 등 아시아로 떠나는 사람이 늘면서 카드 사용 금액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외에서 사용한 국내카드는 1천705만 장으로 전분기보다 1.1% 늘었습니다. 카드 한 장당 사용 금액은 274달러로 전 분기보다 4.4% 줄었습니다.
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 사용액이 33억 8천5백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체크카드는 12억 4천2백만 달러, 직불카드는 4천8백만 달러 순이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3일) 발표한 '2019년 1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을 보면, 이 기간 내국인이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신용·체크·직불 포함) 금액은 46억 8천만 달러로 지난해 4분기에 비해 3.3% 감소했습니다. 전년 동기로 비교하면 7.8% 줄었습니다.
지난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달러당 1125.1원)로 환산하면 5조 2654억원을 해외에서 쓴 셈입니다.
해외 카드 사용실적은 지난해 3분기 46억 4천만 달러에서 4분기 48억 3천만 달러로 늘었다가, 올해 1분기 소폭 감소했습니다.
반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통계를 보면, 1분기 내국인 출국자 수는 786만 명으로 전 분기보다 10.2% 증가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출국자 중 베트남과 일본 등 아시아로 떠나는 사람이 늘면서 카드 사용 금액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외에서 사용한 국내카드는 1천705만 장으로 전분기보다 1.1% 늘었습니다. 카드 한 장당 사용 금액은 274달러로 전 분기보다 4.4% 줄었습니다.
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 사용액이 33억 8천5백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체크카드는 12억 4천2백만 달러, 직불카드는 4천8백만 달러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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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내국인 해외 카드 사용액 46.8억 달러…3.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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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23 13:38:51
- 수정2019-05-23 13:43:48
지난 1분기(1~3월) 내국인이 해외에서 쓴 카드 금액이 2분기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3일) 발표한 '2019년 1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을 보면, 이 기간 내국인이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신용·체크·직불 포함) 금액은 46억 8천만 달러로 지난해 4분기에 비해 3.3% 감소했습니다. 전년 동기로 비교하면 7.8% 줄었습니다.
지난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달러당 1125.1원)로 환산하면 5조 2654억원을 해외에서 쓴 셈입니다.
해외 카드 사용실적은 지난해 3분기 46억 4천만 달러에서 4분기 48억 3천만 달러로 늘었다가, 올해 1분기 소폭 감소했습니다.
반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통계를 보면, 1분기 내국인 출국자 수는 786만 명으로 전 분기보다 10.2% 증가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출국자 중 베트남과 일본 등 아시아로 떠나는 사람이 늘면서 카드 사용 금액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외에서 사용한 국내카드는 1천705만 장으로 전분기보다 1.1% 늘었습니다. 카드 한 장당 사용 금액은 274달러로 전 분기보다 4.4% 줄었습니다.
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 사용액이 33억 8천5백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체크카드는 12억 4천2백만 달러, 직불카드는 4천8백만 달러 순이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3일) 발표한 '2019년 1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을 보면, 이 기간 내국인이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신용·체크·직불 포함) 금액은 46억 8천만 달러로 지난해 4분기에 비해 3.3% 감소했습니다. 전년 동기로 비교하면 7.8% 줄었습니다.
지난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달러당 1125.1원)로 환산하면 5조 2654억원을 해외에서 쓴 셈입니다.
해외 카드 사용실적은 지난해 3분기 46억 4천만 달러에서 4분기 48억 3천만 달러로 늘었다가, 올해 1분기 소폭 감소했습니다.
반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통계를 보면, 1분기 내국인 출국자 수는 786만 명으로 전 분기보다 10.2% 증가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출국자 중 베트남과 일본 등 아시아로 떠나는 사람이 늘면서 카드 사용 금액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외에서 사용한 국내카드는 1천705만 장으로 전분기보다 1.1% 늘었습니다. 카드 한 장당 사용 금액은 274달러로 전 분기보다 4.4% 줄었습니다.
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 사용액이 33억 8천5백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체크카드는 12억 4천2백만 달러, 직불카드는 4천8백만 달러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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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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