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이통사도 ‘화웨이 거래 중단’ 대열 합류

입력 2019.05.23 (15:02) 수정 2019.05.2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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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의 화웨이에 대한 제재 속에 영국과 일본업체들이 화웨이와의 거래를 중단한 데 이어 타이완의 이동통신사들도 화웨이 스마트폰 판매를 중단키로 했습니다.

23일 연합보 등 타이완 언론에 따르면 중화텔레콤, 타이완모바일, 파이스톤, 아시아퍼시픽텔레콤, 타이완스타텔레콤 등 타이완의 5개 이통사는 전날 화웨이의 신규 스마트폰 판매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기존의 스마트폰 제품은 계속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이통사는 향후 화웨이의 신규제품은 들여오지 않을 것이라면서 새로운 기종 판매는 제조업체인 화웨이의 향후 전략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화웨이 스마트폰은 타이완 시장에서 약 8~9%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동통신업계의 유통판매가 전체 판매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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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완 이통사도 ‘화웨이 거래 중단’ 대열 합류
    • 입력 2019-05-23 15:02:59
    • 수정2019-05-23 15:21:08
    국제
미국 정부의 화웨이에 대한 제재 속에 영국과 일본업체들이 화웨이와의 거래를 중단한 데 이어 타이완의 이동통신사들도 화웨이 스마트폰 판매를 중단키로 했습니다.

23일 연합보 등 타이완 언론에 따르면 중화텔레콤, 타이완모바일, 파이스톤, 아시아퍼시픽텔레콤, 타이완스타텔레콤 등 타이완의 5개 이통사는 전날 화웨이의 신규 스마트폰 판매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기존의 스마트폰 제품은 계속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이통사는 향후 화웨이의 신규제품은 들여오지 않을 것이라면서 새로운 기종 판매는 제조업체인 화웨이의 향후 전략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화웨이 스마트폰은 타이완 시장에서 약 8~9%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동통신업계의 유통판매가 전체 판매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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