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외교기밀 누설, 국익 해치는 무책임한 행동”
입력 2019.05.23 (16:48)
수정 2019.05.2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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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자유한국당 윤상현 의원은 주미 한국대사관 소속의 외교부 직원이 한미 정상 간 통화 내용을 한국당 강효상 의원에게 유출한 것과 관련해 "어느 때보다 한미 관계를 조심스럽게 다뤄야 할 민감한 시기에 국익을 해치는 무책임한 행동을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의원은 오늘(23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한 외교기밀 누설 사태를 대한민국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으로서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국민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정치의 최우선 가치는 국익"이라며 "당파적 이익 때문에 국익을 해치는 일을 해서는 결코 안 된다"며 강 의원을 간접적으로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상현 의원은 "정부ㆍ외교관ㆍ정치 모두 책임 있는 행동을 하지 않았다"며 "모두 냉정을 되찾고 말을 아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 이슈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청와대를 비롯한 당사자 모두 책임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윤 의원은 KBS와의 통화에서 한미 정상간 통화 내용이 유출된 일련의 사태에 대해 "국내만의 문제가 아니라 미국이 결부된 국익의 문제인데, 이를 국내정치 문제로 접근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국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대외공개가 불가한 기밀로 분류된 한미정상의 통화내용이 유출된 사안을 무겁게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윤상현 페북]
윤 의원은 오늘(23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한 외교기밀 누설 사태를 대한민국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으로서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국민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정치의 최우선 가치는 국익"이라며 "당파적 이익 때문에 국익을 해치는 일을 해서는 결코 안 된다"며 강 의원을 간접적으로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상현 의원은 "정부ㆍ외교관ㆍ정치 모두 책임 있는 행동을 하지 않았다"며 "모두 냉정을 되찾고 말을 아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 이슈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청와대를 비롯한 당사자 모두 책임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윤 의원은 KBS와의 통화에서 한미 정상간 통화 내용이 유출된 일련의 사태에 대해 "국내만의 문제가 아니라 미국이 결부된 국익의 문제인데, 이를 국내정치 문제로 접근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국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대외공개가 불가한 기밀로 분류된 한미정상의 통화내용이 유출된 사안을 무겁게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윤상현 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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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상현 “외교기밀 누설, 국익 해치는 무책임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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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23 16:48:15
- 수정2019-05-23 17:01:03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자유한국당 윤상현 의원은 주미 한국대사관 소속의 외교부 직원이 한미 정상 간 통화 내용을 한국당 강효상 의원에게 유출한 것과 관련해 "어느 때보다 한미 관계를 조심스럽게 다뤄야 할 민감한 시기에 국익을 해치는 무책임한 행동을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의원은 오늘(23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한 외교기밀 누설 사태를 대한민국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으로서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국민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정치의 최우선 가치는 국익"이라며 "당파적 이익 때문에 국익을 해치는 일을 해서는 결코 안 된다"며 강 의원을 간접적으로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상현 의원은 "정부ㆍ외교관ㆍ정치 모두 책임 있는 행동을 하지 않았다"며 "모두 냉정을 되찾고 말을 아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 이슈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청와대를 비롯한 당사자 모두 책임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윤 의원은 KBS와의 통화에서 한미 정상간 통화 내용이 유출된 일련의 사태에 대해 "국내만의 문제가 아니라 미국이 결부된 국익의 문제인데, 이를 국내정치 문제로 접근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국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대외공개가 불가한 기밀로 분류된 한미정상의 통화내용이 유출된 사안을 무겁게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윤상현 페북]
윤 의원은 오늘(23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한 외교기밀 누설 사태를 대한민국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으로서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국민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정치의 최우선 가치는 국익"이라며 "당파적 이익 때문에 국익을 해치는 일을 해서는 결코 안 된다"며 강 의원을 간접적으로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상현 의원은 "정부ㆍ외교관ㆍ정치 모두 책임 있는 행동을 하지 않았다"며 "모두 냉정을 되찾고 말을 아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 이슈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청와대를 비롯한 당사자 모두 책임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윤 의원은 KBS와의 통화에서 한미 정상간 통화 내용이 유출된 일련의 사태에 대해 "국내만의 문제가 아니라 미국이 결부된 국익의 문제인데, 이를 국내정치 문제로 접근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국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대외공개가 불가한 기밀로 분류된 한미정상의 통화내용이 유출된 사안을 무겁게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윤상현 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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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락규 기자 roc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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