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공장서 수소탱크 폭발…8명 사상
입력 2019.05.23 (18:53)
수정 2019.05.2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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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과학산업단지 내 강원테크노파크 벤처공장에서 수소탱크가 폭발해 2명이 숨지는 등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6시 22분쯤, 강릉시 대전동 과학산업단지 내 연료전지 세라믹 부품공장에서 수소탱크 3기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37살 권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42살 이모 씨 등 6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애초 1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하고 수색에 나섰지만, 현재까지 수색 결과 매몰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사상자들은 강릉 아산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건물은 붕괴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사고로 사고 현장에서 직선거리로 200m 거리에 있는 강원지방기상청의 유리창이 깨졌으며 6km 떨어진 강릉역에서도 폭발 소리가 들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력을 투입해 폭발 사고 수습에 나서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사고가 나자 인근 주민들에게 재난 안전문자를 보내고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강원 소방본부 제공]
오늘 오후 6시 22분쯤, 강릉시 대전동 과학산업단지 내 연료전지 세라믹 부품공장에서 수소탱크 3기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37살 권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42살 이모 씨 등 6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애초 1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하고 수색에 나섰지만, 현재까지 수색 결과 매몰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사상자들은 강릉 아산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건물은 붕괴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사고로 사고 현장에서 직선거리로 200m 거리에 있는 강원지방기상청의 유리창이 깨졌으며 6km 떨어진 강릉역에서도 폭발 소리가 들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력을 투입해 폭발 사고 수습에 나서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사고가 나자 인근 주민들에게 재난 안전문자를 보내고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강원 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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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공장서 수소탱크 폭발…8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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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23 18:53:05
- 수정2019-05-23 20:45:24
강원도 강릉 과학산업단지 내 강원테크노파크 벤처공장에서 수소탱크가 폭발해 2명이 숨지는 등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6시 22분쯤, 강릉시 대전동 과학산업단지 내 연료전지 세라믹 부품공장에서 수소탱크 3기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37살 권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42살 이모 씨 등 6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애초 1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하고 수색에 나섰지만, 현재까지 수색 결과 매몰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사상자들은 강릉 아산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건물은 붕괴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사고로 사고 현장에서 직선거리로 200m 거리에 있는 강원지방기상청의 유리창이 깨졌으며 6km 떨어진 강릉역에서도 폭발 소리가 들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력을 투입해 폭발 사고 수습에 나서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사고가 나자 인근 주민들에게 재난 안전문자를 보내고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강원 소방본부 제공]
오늘 오후 6시 22분쯤, 강릉시 대전동 과학산업단지 내 연료전지 세라믹 부품공장에서 수소탱크 3기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37살 권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42살 이모 씨 등 6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애초 1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하고 수색에 나섰지만, 현재까지 수색 결과 매몰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사상자들은 강릉 아산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건물은 붕괴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사고로 사고 현장에서 직선거리로 200m 거리에 있는 강원지방기상청의 유리창이 깨졌으며 6km 떨어진 강릉역에서도 폭발 소리가 들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력을 투입해 폭발 사고 수습에 나서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사고가 나자 인근 주민들에게 재난 안전문자를 보내고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강원 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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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주 기자 yeonj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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